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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6일 토요일
2011년 2월 26일 토요일
女心 녹이는 드라마 속 '버럭 종결자' BEST 3
박신양-조권-김수현, 까칠한 매력의 '버럭 종결자'
[투데이코리아=유정선 기자] '까도남'. 일명 까칠한 매력을 가진 남성들이 요근래 여성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도도하고 차갑지만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지닌 그들이기에 미워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듯, 요즘 드라마에선 '까도남'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현빈 역시 '주원앓이' 붐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얻었었다.
현재 방영되고 드라마 속에서도 현빈 못지 않은 '까도남'을 찾아볼 수 있다. 까칠하지만, 내 여자에게만은 한없이 '올인'하는 반전 캐릭터에 여심이 술렁이고 있다. 한 여성 시청자는 "시도 때도 없이 '버럭' 하지만, 한번 빠지면 그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을 것"이라며 '까도남'에 빠진 이유를 설명했다.
대표적인 버럭 종결자로 불리는 박신양은 '싸인'을 통해서 특유의 '버럭' 연기를 또 한 번 선보이고 있다. 극중 완벽주의 법의학자로 등장한 박신양은 여자 후배 고다경(김아중 분)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까칠하면서 무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여성 후배에게 서슴없이 '꺼져'를 남발하는 대담성을 선보이다가도 위기의 순간엔 흑기사로 변신해 사건을 처리하는 늠름한 모습에 환호가 이어졌다. 최근에는 '싸인'이 20%에 달하는 시청률로 인기 상승세를 타자, '버럭신양'이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버럭 종결자로 쐐기를 박았다. 인기 상승세엔 버럭 캐릭터가 제대로 한몫했다.
자상한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 김수현도 잠깐이나마 까칠함을 발산했다. 극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삼동이 잠시 방황하며 '까도남'으로 외도한 것. 밝고 긍정적인 예전과 달리 툭툭 내뱉는 까칠한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힘든 와중에도 짝사랑 상대인 고혜미(수지 분)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 '진정한 까도남' 탄생이라며 호평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삼동의 색다른 매력을 느낀다"며 반색했다. 엘리트적인 역할을 맡아온 김수현은 '까도남' 변신으로 연기에도 물이 올랐다는 평가도 얻어내며 '일석이조' 효과를 누렸다.
'귀여운 버럭' 캐릭터도 있었다. 가수 겸 연기자 2AM 조권은 시트콤을 통해 버럭 조권에 도전중이다. 극중 윤승아의 환심을 사기 위해 '트집잡기', '괴롭히기' 등의 전략으로 독특한 까도남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깝권' 이미지로 사랑을 누렸던 조권의 까칠한 연기에 색다른 매력도 느껴졌다. 네티즌은 "깝권에 이어 까도권이다"라며 "버럭해도 결코 미워할 수 없다" "자꾸 빠져든다"며 지지를 보냈다.
자꾸 큰 소리를 지르며 '버럭' 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그들. '까도남'의 옷을 입고 있는 '버럭 종결자'들이 드라마 속에서 매력만점 캐릭터로 등장해 여심을 흔들고 있다.
현재 방영되고 드라마 속에서도 현빈 못지 않은 '까도남'을 찾아볼 수 있다. 까칠하지만, 내 여자에게만은 한없이 '올인'하는 반전 캐릭터에 여심이 술렁이고 있다. 한 여성 시청자는 "시도 때도 없이 '버럭' 하지만, 한번 빠지면 그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을 것"이라며 '까도남'에 빠진 이유를 설명했다.
대표적인 버럭 종결자로 불리는 박신양은 '싸인'을 통해서 특유의 '버럭' 연기를 또 한 번 선보이고 있다. 극중 완벽주의 법의학자로 등장한 박신양은 여자 후배 고다경(김아중 분)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까칠하면서 무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여성 후배에게 서슴없이 '꺼져'를 남발하는 대담성을 선보이다가도 위기의 순간엔 흑기사로 변신해 사건을 처리하는 늠름한 모습에 환호가 이어졌다. 최근에는 '싸인'이 20%에 달하는 시청률로 인기 상승세를 타자, '버럭신양'이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버럭 종결자로 쐐기를 박았다. 인기 상승세엔 버럭 캐릭터가 제대로 한몫했다.
자상한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 김수현도 잠깐이나마 까칠함을 발산했다. 극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삼동이 잠시 방황하며 '까도남'으로 외도한 것. 밝고 긍정적인 예전과 달리 툭툭 내뱉는 까칠한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힘든 와중에도 짝사랑 상대인 고혜미(수지 분)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 '진정한 까도남' 탄생이라며 호평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삼동의 색다른 매력을 느낀다"며 반색했다. 엘리트적인 역할을 맡아온 김수현은 '까도남' 변신으로 연기에도 물이 올랐다는 평가도 얻어내며 '일석이조' 효과를 누렸다.
'귀여운 버럭' 캐릭터도 있었다. 가수 겸 연기자 2AM 조권은 시트콤을 통해 버럭 조권에 도전중이다. 극중 윤승아의 환심을 사기 위해 '트집잡기', '괴롭히기' 등의 전략으로 독특한 까도남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깝권' 이미지로 사랑을 누렸던 조권의 까칠한 연기에 색다른 매력도 느껴졌다. 네티즌은 "깝권에 이어 까도권이다"라며 "버럭해도 결코 미워할 수 없다" "자꾸 빠져든다"며 지지를 보냈다.
자꾸 큰 소리를 지르며 '버럭' 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그들. '까도남'의 옷을 입고 있는 '버럭 종결자'들이 드라마 속에서 매력만점 캐릭터로 등장해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이재은 ‘폭풍감량' 성공 사진 공개, '후덕몸매'는 이제 그만
[TV리포트] 배우 이재은이 ‘후덕몸매’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재은은 지난해 케이블TV 드라마넷 ‘별순검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가 불어난 체중이 포착되면서 ‘후덕몸매’ 논란에 시달렸었다.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몸무게가 늘어났던 이재은이 최근 체중 조절에 성공, 한결 날씬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이재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전성기 때 수준은 아니지만 빠른 시간 안에 감량에 성공했다. 이재은이 ‘건강배우’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며 그의 다이어트 사실을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재은은 한 달 사이에 10kg 가까이 감량에 성공하며 건강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어스타일 좋은 예 VS 나쁜 예 '동안 헤어법'
26일 방송된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1분이면 10년 어려지는 셀프 동안 헤어법을 공개했다.
김연아, 아이비, 전인화의 헤어를 담당한 헤어디자이너 차홍은 ‘스타킹’에서 출연해 김태희 벼머리, 손예진 업두스타일 비법 등을 밝혔다.
차홍은 “예전에는 헤어샵에 오는 손님들의 대부분이 ‘오래가게 해주세요’ 라고 했는데 요즘에는 ‘어려 보이게 해주세요’라고 한다”며 “시청자분들도 이 헤어 법으로 어려보이는 헤어 연출을 해보라”고 말했다.
차홍이 공개한 셀프 동안 헤어법은 ‘트리플 X’다. 이름 그대로 3가지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첫 번째는 ‘가르마 X’로 가르마 선을 정확히 타면 오히려 얼굴이 길어 보여 늙어 보인다.
두 번째는 ‘좌우 대칭 X’. 차홍은 좌우 머리를 똑같이 똑 떨어지는 헤어를 하면 더 나이 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은 ‘머리 풀기 X’로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머리를 풀면 청순하다고 생각하는데 머리를 묶었을 때 더 어려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출연진 정시아 문희준 강호동 조혜련 등의 헤어스타일의 좋은 예 나쁜 예 등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고딩들의 모텔 '룸카페'
술병 나돌고 속옷·콘돔까지… 경찰 "룸카페가 뭐지?" 방치
지난 23일 오후 9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앞 거리. 접근성이 떨어지는 좁은 골목 안쪽 건물 4층에 H카페가 있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섰지만 손님들의 떠들썩한 얘기 소리 대신 TV방송 소리만 들린다. 1인당 2시간에 7000원의 입장료, 음료수는 공짜다. 폭이 좁은 통로 양쪽에 2m 간격으로 커튼이 드리워진 '룸'들이 늘어서 있다. 종업원이 안내한 4㎡(약 1.2평) 크기의 '룸' 바닥엔 두꺼운 매트리스가 깔려 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 매트리스 위에 눕듯 앉아 커튼을 치자 '룸'은 외부와 완전히 차단됐다. TV 방송 소리를 줄여봤다. 옆방에선 TV 소음 사이로 남자와 여자의 신음 소리가 새 나왔다. 최근 10~2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룸카페'다.
'룸카페'는 PC방·비디오방 등의 기능을 한데 모아 놓은 '멀티방'과 카페가 결합된 형태다. 손님들은 밖에서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는 '룸'에서 다른 손님들의 시선에 방해받지 않고 음료를 마시며 PC 사용, TV 시청, wii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지난 2009년쯤부터 생겨나기 시작한 '룸카페'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 덕분에 고등학생·대학생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어 서울 주요 번화가는 물론 지방 중소도시에까지 성업 중이다. 서울에만 이미 수십 개의 '룸카페'가 문을 열었다.
하지만 지난달까지 서울의 한 '룸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김모(20)씨는 '룸카페'를 '고딩들의 모텔'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손님 중 60~70%는 고등학생이고, 이들 중 상당수는 '룸카페'에서 애정행각을 벌일 수 있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다"고 했다. DVD방이나 모텔의 경우 19세 미만 청소년의 출입이 금지돼 있다. 하지만 신종 업종인 '룸카페'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미성년자의 출입에 아무런 제한이 없다. '룸카페' 아르바이트생 문모(19)씨는 "청소를 하면 몰래 가지고 들어온 술병, 심지어 속옷과 콘돔을 발견하는 일도 부지기수였다" 이러한 '룸카페'의 영업행태는 조용한 휴식을 즐기기 위해 '룸카페'를 찾던 손님까지 내쫓고 있다. 친구들과 과제를 논의하러 '룸카페'를 찾은 대학원생 이모(29)씨는 지난해 10월 이후 다시는 '룸카페'를 가지 않는다. 이씨는 "이상한 소리가 들려 틈새로 옆방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카운터에 가서 말하고 싶었지만, 부끄러워 그대로 카페를 나섰다"며 고개를 저었다.
도심 속 '고딩들의 모텔'이 버젓이 운영되고 있지만 경찰은 '룸카페'에 대해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룸카페'가 밀집한 지역의 관할 생활안전과 경찰관은 '룸카페'에 대한 단속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게 뭐냐"고 반문했다. 관할 구청에서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정확한 '룸카페' 수를 파악할 수 없다"고 했다.
노홍철, 눈 폭탄 세례에도 '긍정의 힘'으로 버텨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상반신을 벗은 노홍철이 눈 폭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긍정의 힘'을 전도했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김태호 외 연출)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일본 홋카이도에서 펼쳐진 '오호츠크해 특집'이 전파를 타 많은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잘생긴 팀과 못생긴 팀으로 나눠 눈싸움을 하던 도중 항상 웃는 노홍철의 '긍정 특집'코너를 즉석에서 만들어냈다. 멤버들은 한 명씩 앉아 나머지 멤버들이 던지는 눈 폭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말아야 했다.
마지막으로 긍정의 스승인 노홍철이 눈 맞기에 나섰다. 그 역시 다른 멤버들처럼 얼굴에만 눈을 맞는 듯했으나,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멤버들은 그가 스승격인 만큼 그의 상의를 벗겨 몸에도 눈덩이를 던졌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도 노홍철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노홍철은 "여러분,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해지는 것입니다"라며 많은 이들에게 몸소 가르침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가 지나가던 일본인에게 멤버들 중 가장 못생긴 사람으로 뽑혀 굴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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