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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26일 토요일

女心 녹이는 드라마 속 '버럭 종결자' BEST 3

박신양-조권-김수현, 까칠한 매력의 '버럭 종결자'

[투데이코리아=유정선 기자] '까도남'. 일명 까칠한 매력을 가진 남성들이 요근래 여성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도도하고 차갑지만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지닌 그들이기에 미워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듯, 요즘 드라마에선 '까도남'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현빈 역시 '주원앓이' 붐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얻었었다.

현재 방영되고 드라마 속에서도 현빈 못지 않은 '까도남'을 찾아볼 수 있다. 까칠하지만, 내 여자에게만은 한없이 '올인'하는 반전 캐릭터에 여심이 술렁이고 있다. 한 여성 시청자는 "시도 때도 없이 '버럭' 하지만, 한번 빠지면 그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을 것"이라며 '까도남'에 빠진 이유를 설명했다.

대표적인 버럭 종결자로 불리는 박신양은 '싸인'을 통해서 특유의 '버럭' 연기를 또 한 번 선보이고 있다. 극중 완벽주의 법의학자로 등장한 박신양은 여자 후배 고다경(김아중 분)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까칠하면서 무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여성 후배에게 서슴없이 '꺼져'를 남발하는 대담성을 선보이다가도 위기의 순간엔 흑기사로 변신해 사건을 처리하는 늠름한 모습에 환호가 이어졌다. 최근에는 '싸인'이 20%에 달하는 시청률로 인기 상승세를 타자, '버럭신양'이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버럭 종결자로 쐐기를 박았다. 인기 상승세엔 버럭 캐릭터가 제대로 한몫했다.

자상한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 김수현도 잠깐이나마 까칠함을 발산했다. 극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삼동이 잠시 방황하며 '까도남'으로 외도한 것. 밝고 긍정적인 예전과 달리 툭툭 내뱉는 까칠한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힘든 와중에도 짝사랑 상대인 고혜미(수지 분)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 '진정한 까도남' 탄생이라며 호평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삼동의 색다른 매력을 느낀다"며 반색했다. 엘리트적인 역할을 맡아온 김수현은 '까도남' 변신으로 연기에도 물이 올랐다는 평가도 얻어내며 '일석이조' 효과를 누렸다.

'귀여운 버럭' 캐릭터도 있었다. 가수 겸 연기자 2AM 조권은 시트콤을 통해 버럭 조권에 도전중이다. 극중 윤승아의 환심을 사기 위해 '트집잡기', '괴롭히기' 등의 전략으로 독특한 까도남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깝권' 이미지로 사랑을 누렸던 조권의 까칠한 연기에 색다른 매력도 느껴졌다. 네티즌은 "깝권에 이어 까도권이다"라며 "버럭해도 결코 미워할 수 없다" "자꾸 빠져든다"며 지지를 보냈다.

자꾸 큰 소리를 지르며 '버럭' 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그들. '까도남'의 옷을 입고 있는 '버럭 종결자'들이 드라마 속에서 매력만점 캐릭터로 등장해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이재은 ‘폭풍감량' 성공 사진 공개, '후덕몸매'는 이제 그만



[TV리포트] 배우 이재은이 ‘후덕몸매’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재은은 지난해 케이블TV 드라마넷 ‘별순검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가 불어난 체중이 포착되면서 ‘후덕몸매’ 논란에 시달렸었다.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몸무게가 늘어났던 이재은이 최근 체중 조절에 성공, 한결 날씬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이재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전성기 때 수준은 아니지만 빠른 시간 안에 감량에 성공했다. 이재은이 ‘건강배우’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며 그의 다이어트 사실을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재은은 한 달 사이에 10kg 가까이 감량에 성공하며 건강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어스타일 좋은 예 VS 나쁜 예 '동안 헤어법'


[TV리포트 조의지 기자] 헤어스타일 하나 다를 뿐이데...
26일 방송된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1분이면 10년 어려지는 셀프 동안 헤어법을 공개했다.
김연아, 아이비, 전인화의 헤어를 담당한 헤어디자이너 차홍은 ‘스타킹’에서 출연해 김태희 벼머리, 손예진 업두스타일 비법 등을 밝혔다.
차홍은 “예전에는 헤어샵에 오는 손님들의 대부분이 ‘오래가게 해주세요’ 라고 했는데 요즘에는 ‘어려 보이게 해주세요’라고 한다”며 “시청자분들도 이 헤어 법으로 어려보이는 헤어 연출을 해보라”고 말했다.
차홍이 공개한 셀프 동안 헤어법은 ‘트리플 X’다. 이름 그대로 3가지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첫 번째는 ‘가르마 X’로 가르마 선을 정확히 타면 오히려 얼굴이 길어 보여 늙어 보인다.
두 번째는 ‘좌우 대칭 X’. 차홍은 좌우 머리를 똑같이 똑 떨어지는 헤어를 하면 더 나이 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은 ‘머리 풀기 X’로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머리를 풀면 청순하다고 생각하는데 머리를 묶었을 때 더 어려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출연진 정시아 문희준 강호동 조혜련 등의 헤어스타일의 좋은 예 나쁜 예 등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고딩들의 모텔 '룸카페'

커튼 친 방에 TV·매트리스… 10代 '애정행각' 장소 변질…
술병 나돌고 속옷·콘돔까지… 경찰 "룸카페가 뭐지?" 방치

지난 23일 오후 9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앞 거리. 접근성이 떨어지는 좁은 골목 안쪽 건물 4층에 H카페가 있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섰지만 손님들의 떠들썩한 얘기 소리 대신 TV방송 소리만 들린다. 1인당 2시간에 7000원의 입장료, 음료수는 공짜다. 폭이 좁은 통로 양쪽에 2m 간격으로 커튼이 드리워진 '룸'들이 늘어서 있다. 종업원이 안내한 4㎡(약 1.2평) 크기의 '룸' 바닥엔 두꺼운 매트리스가 깔려 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 매트리스 위에 눕듯 앉아 커튼을 치자 '룸'은 외부와 완전히 차단됐다. TV 방송 소리를 줄여봤다. 옆방에선 TV 소음 사이로 남자와 여자의 신음 소리가 새 나왔다. 최근 10~2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룸카페'다.

'룸카페'는 PC방·비디오방 등의 기능을 한데 모아 놓은 '멀티방'과 카페가 결합된 형태다. 손님들은 밖에서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는 '룸'에서 다른 손님들의 시선에 방해받지 않고 음료를 마시며 PC 사용, TV 시청, wii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지난 2009년쯤부터 생겨나기 시작한 '룸카페'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 덕분에 고등학생·대학생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어 서울 주요 번화가는 물론 지방 중소도시에까지 성업 중이다. 서울에만 이미 수십 개의 '룸카페'가 문을 열었다.


하지만 지난달까지 서울의 한 '룸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김모(20)씨는 '룸카페'를 '고딩들의 모텔'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손님 중 60~70%는 고등학생이고, 이들 중 상당수는 '룸카페'에서 애정행각을 벌일 수 있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다"고 했다. DVD방이나 모텔의 경우 19세 미만 청소년의 출입이 금지돼 있다. 하지만 신종 업종인 '룸카페'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미성년자의 출입에 아무런 제한이 없다. '룸카페' 아르바이트생 문모(19)씨는 "청소를 하면 몰래 가지고 들어온 술병, 심지어 속옷과 콘돔을 발견하는 일도 부지기수였다" 이러한 '룸카페'의 영업행태는 조용한 휴식을 즐기기 위해 '룸카페'를 찾던 손님까지 내쫓고 있다. 친구들과 과제를 논의하러 '룸카페'를 찾은 대학원생 이모(29)씨는 지난해 10월 이후 다시는 '룸카페'를 가지 않는다. 이씨는 "이상한 소리가 들려 틈새로 옆방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카운터에 가서 말하고 싶었지만, 부끄러워 그대로 카페를 나섰다"며 고개를 저었다.

도심 속 '고딩들의 모텔'이 버젓이 운영되고 있지만 경찰은 '룸카페'에 대해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룸카페'가 밀집한 지역의 관할 생활안전과 경찰관은 '룸카페'에 대한 단속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게 뭐냐"고 반문했다. 관할 구청에서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정확한 '룸카페' 수를 파악할 수 없다"고 했다.

노홍철, 눈 폭탄 세례에도 '긍정의 힘'으로 버텨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상반신을 벗은 노홍철이 눈 폭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긍정의 힘'을 전도했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김태호 외 연출)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일본 홋카이도에서 펼쳐진 '오호츠크해 특집'이 전파를 타 많은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잘생긴 팀과 못생긴 팀으로 나눠 눈싸움을 하던 도중 항상 웃는 노홍철의 '긍정 특집'코너를 즉석에서 만들어냈다. 멤버들은 한 명씩 앉아 나머지 멤버들이 던지는 눈 폭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말아야 했다.

마지막으로 긍정의 스승인 노홍철이 눈 맞기에 나섰다. 그 역시 다른 멤버들처럼 얼굴에만 눈을 맞는 듯했으나,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멤버들은 그가 스승격인 만큼 그의 상의를 벗겨 몸에도 눈덩이를 던졌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도 노홍철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노홍철은 "여러분,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해지는 것입니다"라며 많은 이들에게 몸소 가르침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가 지나가던 일본인에게 멤버들 중 가장 못생긴 사람으로 뽑혀 굴욕을 당했다.

‘빅뱅쇼’ 권지용-탑 커플 이뤄 ‘시크릿가든’ 재연…‘시크릿빅뱅’ 기대만발

2011년 2월 25일 금요일

중국음식 도핑효과 보고서 원인은 가축성장촉진제?

운동선수들이 중국 여행 중 중국음식 섭취 시 비의도적인 도핑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6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 따르면 Manfred Donike Institute(MDI)의 도핑연구소와 독일 Colonge 체육대학의 도핑예방연구 센터는 선수들에게 중국 여행 시 금지약물 목록에 포함된 클렌부테롤(clenbuterol)에 의한 비의도적인 도핑의 위험성에 대하여 주의를 당부하였다.

2월14일 Colonge의 도핑연구에 대한 워크숍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중국에서 독일로 돌아온 28명 여행자의 소변 시료를 분석한 결과, 28개의 시료 중 22개의 시료에서 낮은 수치의 클렌부테롤 검출되었다고 한다.

이는 2010년 9월15일부터 2011년 1월15일 사이에 산출되었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대부분 음식 오염(food contamination) 문제로부터 비롯되었으며, 잠재적으로 가축 사육의 과정에서, 가축의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한 클렌부테롤의 오용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출처: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소비자고발’ 왜 이러나, 취재 위해 성추행 촬영까지 논란, 방송후 제작진 공식사과

[뉴스엔 이수연 기자]

공영방송 KBS 시사교양프로그램 ‘소비자고발’이 성추행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2월 25일 방송된 KBS 1TV ‘소비자고발’ 에서는 답답한 마음에 점집을 찾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악용하는 초고가 부적의 진실을 고발했다.

초고가 부적을 취재하던 제작진은 성추행까지 당했다는 피해자의 제보를 듣고 그 점집을 찾았다. 점집의 남자 무속인은 점을 보러온 여성에게 탈의를 요구하는가 하면 부적을 핑계로 몸 구석구석을 만졌다.

문제는 이때 무속인의 행태를 고발하기 위해 취재에 참여한 한 여성의 성추행 영상이 그대로 전파를 타게 된 것. 무속인은 “(본인이) 손대면 안되는 거야. 손대면 안돼”라며 부적을 여성의 몸에 직접 붙였고 심지어 가슴을 만지기도 했다.

무속인은 “거기(한쪽 가슴)가 흐려져 있는데 뭐 안 나오죠? 젖 안나오지?”라면서 “이제 (냄새가) 살살 풍기잖아요”라고 성추행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 여성은 제작진의 취재라는 명목 하에 성추행을 당하게 됐고 그 황당한 장면들이 전국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 황당한 상황에 대해 시청자들은 불쾌함을 넘어 수치심을 호소했고 제작진의 취재 행위에 대해 지적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거세게 항의했다. 이들은 “개념이 있는 건가? 아무리 취재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성추행 하는 것을 알면서도 어떻게 취재를 강행하냐? 참 뻔뻔하다. KBS 공영방송 아닌가요”, “케이블 방송도 아니고 이런 일은 처음 본다. 해서 안 될 짓을 한 것이다”, “방송이 소비자를 피해자로 만들었다. 만약 여자분이 자신의 아내나 딸이었어도 성추행이 끝날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추행하는 무속인이나 오직 자극적인 소재로 시청률 올려보겠다는 비양심적인 제작진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등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 ‘소비자고발’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논란이 계속되자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우선 이번 방송으로 불쾌함을 느끼신 분들께 양해를 구한다. 이번 취재의 목적은 고가의 부적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알려드리고 앞으로는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하는 것이었다”며 “성추행 무속인을 취재한 여성은 소비자 고발 촬영을 담당하는 제작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속행위를 빌미로 부녀자들을 희롱하는 행위는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는 것이 취재 목적이었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불쾌함을 느끼신 부분이 있다면 사과드린다”면서 “천만원짜리 부적은 방송에서 직접 천만원을 주고 구입한 것처럼 비춰지긴 했으나 실제로는 구입하지 않았다. 오해가 있었다면 양해바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제작진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일부 시청자들은 “지금 사람들이 불만을 가지는 건 성추행 장면을 여과없이 그대로 방영했다는 것이다. ‘불쾌감을 느끼셨다면’이라니 그것을 보고 불쾌감을 안 느끼는 사람이 제정신이란 말인가?”, “제작진이면 취재를 위해 성추행을 당하는 건 문제가 안 된다는 말씀인가요?”, “대체 누가 누구를 고발하겠다는 건지 무섭다” 등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나나 과거사진 공개…불량스런 미성년 시절 '논란'

국내 올킬 빅뱅, ‘美 톱 10’ 거침없는 질주

멘토 정준하, 백색증 12세 소년과 ‘꿈의 대화’ 시청자 감동 봇물

`위탄` 조형우-데이비드오 `완벽 하모니는 이런것` 동시 합격


조형우와 데이비드오가 동반합격되는 기쁨을 맛봤다.

25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에서는 멘토스쿨 입학관문인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졌다.

멘토 5인(이은미, 김태원. 방시혁, 신승훈, 김윤아)의 눈에 들기 위해 참가자들의 혼신의 노력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평소 라이벌로 비교 받았던 조형우와 데이비드오가 한 팀으로 무대위에 올랐다.

이들은 2NE1(투애니원)의 ‘I don’t care’(아이돈케어)를 자신들만의 색깔을 덧붙여 각색해냈다.

아이돈케어는 빠른 템포에서 비롯한 발랄한 음색이 특징인 노래이지만 이들은 감미로운 하모니를 자랑하며 누구보다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무대가 끝난 뒤 김태원은 “잘 몰랐는데 데이비드오가 매력이 있다”며 “조형우와 데이비드오가 함께 팀을 해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독설가로 이름이 자자한 방시혁 역시 이들의 무대를 칭찬하며 “항상 이들에 대한 기대가 무너져 속상했는데 오늘은 기분이 좋다”고.

이들에게 남은 것은 멘토들이 자신을 선택해주는 일만 남은 상황에서 조형우는 신승훈의 품안에 안기며 “처음부터 신승훈을 바라보며 왔다”고 기쁨마음을 표현했다.

데이비드오는 신승훈을 제외한 무려 4명의 멘토들에게 선택받았는데, 결국 방시혁을 멘토로 정하며 자신의 꿈을 펼쳐나갔다.
MBC

2011년 2월 24일 목요일

"PC방서 떠든다" 고교생이 중학생 폭행 사망

경기 포천경찰서는 24일 시끄럽게 게임을 한다는 이유로 중학생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17ㆍ고1)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후 4시20분께 포천시내 빈 농장에서 B(16ㆍ중3)군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친구 3명과 함께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A군은 주변 자리에 있던 B군 등 중학생 6명을 "게임을 하며 시끄럽게 떠든다"며 인근 빈 농장으로 불러내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폭행을 당한 B군이 쓰러지자 함께 있던 친구들이 119구급대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동네 선ㆍ후배 관계로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B군은 최근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B군의 외상이 많지 않아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군 친구들의 폭행 가담 여부를 조사 중이며,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A군과 가담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수행비서가 권총 저격 … 카다피, 연설 직후 암살당할 뻔”

무아마르 카다피(Muammar Qaddafi) 리비아 최고지도자는 24일 오후(현지시간) 두 번째 대국민 연설을 하고 반정부 시위대 배후에 오사마 빈 라덴과 그의 국제테러 조직 알 카에다가 있다고 주장했다. 카메라 앞에 직접 나와 75분간 광기 어린 연설을 했던 22일과 달리 이날은 15분간 비교적 풀이 죽은 목소리로 전화 연설을 했다. 국영TV에서는 목소리만 생중계했다.


리비아 벵가지에서 반정부 시위대에 잡힌 아프리카 용병들. [마르마리스·벵가지 AP·로이터=연합뉴스]
 카다피는 유혈 충돌로 사망한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애도를 표했다. 그는 사망자들을 ‘리비아의 아이들’이라 부르며 “시위대는 마약과 알코올에 중독됐으며 빈 라덴이 이들을 조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리폴리에서 서쪽으로 50㎞ 떨어진 자위아 지역의 충돌과 관련, “자위야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은 희극”이라며 “제 정신인 사람은 그런 희극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카다피 는 시위대에 대해 무자비한 학살을 자행하면서 최측근마저 잇따라 등을 돌리고 있 다. 이들은 카다피의 숨겨진 비밀들을 줄이어 폭로하고 있 다. 두바이에 있는 아랍위성채널 알아라비야는 카다피는 22일(현지시간) 퇴진 거부를 밝힌 75분간의 연설 뒤 수행비서에 의해 암살당할 뻔했다고 23일 보도했다. 방송은 최근 카다피에게 등을 돌리고 시위대 편에 선 압둘 파타 유니스 알우바이디 내무장관의 말을 인용해 “22일 카다피의 연설 내용에 실망한 비서가 연설 뒤 카다피에게 권총을 쐈지만 암살에는 실패했다”고 전했다. 비서의 신원과 운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AP통신은 카다피의 의전비서관이었던 누리 엘미스마리의 말을 인용, “카다피는 22일 대국민 연설 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겉옷 안에 방탄조끼를 입었으며 터번 밑에는 보호장구를 착용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엘미스마리가 “카다피는 떨고 있으며 이제 최후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현재 그를 지지하는 세력은 리비아 전 국민의 5%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무스타파 압델 잘릴 전 법무장관은 카다피가 1988년 270명이 숨진 미국 팬암기 폭파사건을 직접 지시했다고 23일 스웨덴 신문과 인터뷰에서 폭로했다. 잘릴은 최근 시위대에 대한 강경 진압에 항의해 사퇴했다.

 리비아 정세도 카다피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23일엔 트리폴리 동쪽으로 불과 200㎞ 떨어진 제3의 도시 미스라다가 반정부군에 넘어갔다. 이미 제2도시 벵가지, 동북부 도시 토브룩 등 동부지역 전체가 시위대 통제하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AP통신은 리비아군이 24일 트리폴리 서쪽 자위아의 이슬람 사원을 대공포로 공격해 시위대에 많은 인명피해가 났다고 보도했다. 카다피가 시위대에 생화학무기를 쓸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실제 리비아 현지에서는 이런 소문이 돌아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리비아 내에서는 카다피의 가족들이 해외로 망명을 시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며 실제 이런 정황이 곳곳에서 발견됐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23일에는 카다피의 딸이 탄 비행기가 몰타 국제공항에, 22일엔 카다피의 며느리(5남 한니발의 부인)가 탄 비행기가 레바론 베이루트 공항에 각각 착륙하려다 거부당했다고 알자지라방송과 ‘레바논의 소리’ 라디오방송이 각각 보도했다.

파격·도발 …‘마더 몬스터’ 가가, 뉴욕 뒤흔들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 ‘트렌드 리더’ 추종자 2만 명 운집

2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레이디 가가 콘서트의 한 장면. 자칫 선정적으로 보이는 패션이었지만 행위예술을 떠올리게 하는 퍼포먼스로 예술적 감흥을 전달했다. [출처=와이어이미지(Wireimage)]
팝 가수 레이디 가가(Lady Gaga·25)는 파격과 도발의 아티스트다. 대중예술의 극단을 넘나들며 온갖 관습과 장벽을 허문다. 쇠고기·콘돔 등으로 만든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르고, “곡을 쓸 때 대마초를 피운다”는 등 돌출 발언을 내뱉기도 한다.

 그렇다고 그를 한낱 가십용 스타로 볼 순 없다. 곡을 직접 쓰는 음악성까지 두루 갖췄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열린 그래미 시상식에선 최우수 여성 팝 보컬 퍼포먼스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최근 발매한 싱글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역시 23개국 아이튠스 차트에서 동시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를테면 레이디 가가는 파격을 선도하는 아티스트이자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중 스타인 셈이다. 팬들은 그를 ‘마더 몬스터(Mother Monster)’라 부르며 추앙하고, 그는 팬들을 ‘리틀 몬스터(Little Monster)’라 부르며 연대감을 나타낸다.

 글로벌 대중음악계를 집어삼킨 ‘마더 몬스터’ 레이디 가가. 21~22일(현지시간) 열린 그의 뉴욕 콘서트 현장을 본지가 단독 취재했다. 국내 언론 가운데 유일하게 프레스 초청을 받아 ‘리틀 몬스터’들의 공연 열기를 지면에 담았다.

 22일 오후 8시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2만 석 규모의 공연장이 빼곡히 들어찼다. 공연 시간이 한 시간 남짓 지연됐지만 객석은 ‘마더 몬스터’를 기다리는 흥분으로 가득 찼다. 팬들이 파도타기를 하며 “가가”를 외치는 순간 첫 번째 곡 ‘댄스 인 더 다크(Dance in the Dark)’의 전주가 들렸다.

 반짝이는 보라색 드레스를 걸친 가가의 모습이 나타났다. 무대에는 낡은 자동차와 네온 간판 등이 어지럽게 배치됐다. 춤을 추던 가가가 갑자기 자동차의 보닛을 열었다. 보닛에 감춰져 있던 피아노를 연주하며 데뷔곡 ‘저스트 댄스(Just Dance)’를 부르기 시작하자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몬스터 볼(Ball·파티)이 너희들을 자유케 하리라!” 노래를 마친 가가의 첫마디였다. 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몬스터”를 외치며 ‘마더 몬스터’에 열광했다. 가가는 “오늘 밤, 내가 태어난 뉴욕에서 자유롭게 놀아보자”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공연의 패션도 도발적이었다. 보라색 드레스 대신 비닐 옷을 입고 무대에 다시 올랐다. 반창고로 중요 부위만 가린 수녀복 형태의 원피스였다. 외계인을 떠올리게 하는 사이버 의상도 선보였다. 가가는 마이크에 붉은 립스틱이 묻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노래를 불렀다. “난 한 번도 립싱크를 한 적이 없다. 립싱크하는 여자에게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해 객석에서 박수가 터졌다. 2시간20분간 이어졌던 공연은 신곡 ‘본 디스 웨이’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 도발적 아티스트가 퍼뜨린 예술의 흥취에 뉴욕은 그렇게 젖어들었다.

뉴욕 중앙일보=이주사랑 기자, 서울=정강현 기자

◆레이디 가가(Lady Gaga)=미국의 싱어 송 라이터.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유명 가수의 노래를 작곡하면서 경력을 쌓아 2008년 솔로가수로 데뷔했다. 파격적인 패션과 음악으로 화제를 모아 전 세계적으로 5000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가운데 7위에 올랐다

96세 할머니, 성매매로 연 9000만원 벌어

차 세계 대전 말부터 접대부로 일해 온 96세 할머니가 아직도 성매매로 연간 8만달러(약 9040만원)를 벌어들이고 있어 화제다.

밀리 쿠퍼라는 이 할머니는 27세에 미국 부자와 결혼해 런던에서 라스베가스로 이주했지만 남편이 1945년 사망하면서 딸과 함께 살 길이 막막해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이 23일 보도했다.

밀리는 처음에는 라스베가스에서 쇼걸로 일하면서 고급 에스코트 서비스로 재산을 모았고 자리를 잡은 후 10명의 창녀들과 함께 마담 일을 시작했다.

회계사인 두 번째 남편을 만나 결혼한 후에도 자신의 일을 계속했다. 남편이 사망하면서 16만달러의 유산을 남겼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일을 그만 둘 수 없었다고 그는 전했다.

밀리는 "고객들은 29세에서 92세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며 지금까지 3500백명의 남자를 상대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현재 일주일에 2명의 고객만 상대하고 한 번에 많게는 1300달러(약 146만원) 까지 받는다.

그는 "요즘 여자들은 거의 반나체로 다니지만 과거에는 그런 여자를 창녀라 불렀다"며 "적어도 나는 기본을 지키며 항상 우아하게 옷을 입었고 내 고객들은 모두 신사"라고 말했다.

“나도 교수에 당했다” 학생들 뿔났다

고려대 의대 조교가 교수의 부당한 폭행·폭언과 노동력 착취 등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서울신문 2월 24일자 10면> 이후 전국 각지에서 대학원생들의 제보가 쏟아졌다.

24일 쏟아진 제보는 지역과 전공을 막론했다. 호남 지역에서 의대를 나와 얼마 전 서울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친 산부인과 의사 L씨는 “서울 모 대학 산부인과는 전공의들 사이에서 폭행으로 유명한 곳인데 피해자가 경찰에 고소해도 교수들의 입김으로 무마됐다.”면서 “의대 졸업생으로서 개탄스럽고 부끄럽다.”고 말했다.

강원 지역에서 영문과 석사과정에 있는 K씨는 건방지다는 이유로 교수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K씨는 “다른 학생 논문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야밤에 공원으로 불러 다짜고짜 얼굴을 두 차례 주먹으로 때렸다.”고 토로했다. 서울 지역 공대 박사과정에 있는 K씨는 고대 의대에서 불거진 사례는 ‘양반’이라고 표현했다. K씨는 “이공계는 교수님이 ‘돈줄’을 쥐고 있기 때문에 눈 밖에 나면 비싼 등록금 내기 어렵게 된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교수 출퇴근시키기, 딸 과외선생 노릇하기 등을 직접 해 봤고 여교수의 경우 조교들이 돈을 모아 명품백을 사주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면서 “교수 경조사를 챙기고, 잔심부름을 하는 것을 우리는 ‘노력 봉사’라고 한다.”고 폭로했다.

시민단체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학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 안진걸 사회경제국장은 “총학생회가 등록금·청년실업 등 현실 문제에 당면하면서 감시기능을 잃었다.”면서 “교수들의 부당한 권력을 견제하기 위해서 대학평위원회·학생회 등 자치기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교수사회도 자성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바른사회대학생연합 김형욱 대표는 “유사한 사건이 생길 경우 학생들이 마음 놓고 신고해 해결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와 해당 교수는 말을 아꼈다. 고려대 관계자는 “특별히 할 말이 없다. 어떤 입장도 내놓을 단계가 아니다.”면서 “소장을 보고 판단할 계획이다.”라고만 밝혔다. 해당 B교수는 “현 상황에서 뭐라고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집단강간, 무서운 10대 입건

부산 남부경찰서는 25일 여중생을 불러내 억지로 술을 먹인 뒤 집단 성폭행해 집단강간 혐의로 신모군(15) 등 2명을 구속하고 김모군(14)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군 등은 지난 14일 오전 3시30분께 부산 수영구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 중학교 후배 A양(14)을 불러내 억지로 술을 먹인 뒤 학교 뒷마당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군 등은 사건 당일인 14일 부산지역에 6.8cm의 적설량을 기록했을 정도로 눈이 많이 왔지만 A양을 성폭행한 뒤 학교 뒷마당에 버려두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양이 쓰러져 있다는 학교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떨어진 콘돔과 속옷 등을 확인, 신군 등을 붙잡아 범행을 자백 받았다.

김현정, 하의실종 의상 입고 쩍벌 춤 ‘민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