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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26일 토요일

女心 녹이는 드라마 속 '버럭 종결자' BEST 3

박신양-조권-김수현, 까칠한 매력의 '버럭 종결자'

[투데이코리아=유정선 기자] '까도남'. 일명 까칠한 매력을 가진 남성들이 요근래 여성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도도하고 차갑지만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지닌 그들이기에 미워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듯, 요즘 드라마에선 '까도남'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현빈 역시 '주원앓이' 붐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얻었었다.

현재 방영되고 드라마 속에서도 현빈 못지 않은 '까도남'을 찾아볼 수 있다. 까칠하지만, 내 여자에게만은 한없이 '올인'하는 반전 캐릭터에 여심이 술렁이고 있다. 한 여성 시청자는 "시도 때도 없이 '버럭' 하지만, 한번 빠지면 그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을 것"이라며 '까도남'에 빠진 이유를 설명했다.

대표적인 버럭 종결자로 불리는 박신양은 '싸인'을 통해서 특유의 '버럭' 연기를 또 한 번 선보이고 있다. 극중 완벽주의 법의학자로 등장한 박신양은 여자 후배 고다경(김아중 분)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까칠하면서 무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여성 후배에게 서슴없이 '꺼져'를 남발하는 대담성을 선보이다가도 위기의 순간엔 흑기사로 변신해 사건을 처리하는 늠름한 모습에 환호가 이어졌다. 최근에는 '싸인'이 20%에 달하는 시청률로 인기 상승세를 타자, '버럭신양'이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버럭 종결자로 쐐기를 박았다. 인기 상승세엔 버럭 캐릭터가 제대로 한몫했다.

자상한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 김수현도 잠깐이나마 까칠함을 발산했다. 극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삼동이 잠시 방황하며 '까도남'으로 외도한 것. 밝고 긍정적인 예전과 달리 툭툭 내뱉는 까칠한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힘든 와중에도 짝사랑 상대인 고혜미(수지 분)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 '진정한 까도남' 탄생이라며 호평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삼동의 색다른 매력을 느낀다"며 반색했다. 엘리트적인 역할을 맡아온 김수현은 '까도남' 변신으로 연기에도 물이 올랐다는 평가도 얻어내며 '일석이조' 효과를 누렸다.

'귀여운 버럭' 캐릭터도 있었다. 가수 겸 연기자 2AM 조권은 시트콤을 통해 버럭 조권에 도전중이다. 극중 윤승아의 환심을 사기 위해 '트집잡기', '괴롭히기' 등의 전략으로 독특한 까도남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깝권' 이미지로 사랑을 누렸던 조권의 까칠한 연기에 색다른 매력도 느껴졌다. 네티즌은 "깝권에 이어 까도권이다"라며 "버럭해도 결코 미워할 수 없다" "자꾸 빠져든다"며 지지를 보냈다.

자꾸 큰 소리를 지르며 '버럭' 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그들. '까도남'의 옷을 입고 있는 '버럭 종결자'들이 드라마 속에서 매력만점 캐릭터로 등장해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이재은 ‘폭풍감량' 성공 사진 공개, '후덕몸매'는 이제 그만



[TV리포트] 배우 이재은이 ‘후덕몸매’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재은은 지난해 케이블TV 드라마넷 ‘별순검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가 불어난 체중이 포착되면서 ‘후덕몸매’ 논란에 시달렸었다.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몸무게가 늘어났던 이재은이 최근 체중 조절에 성공, 한결 날씬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이재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전성기 때 수준은 아니지만 빠른 시간 안에 감량에 성공했다. 이재은이 ‘건강배우’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며 그의 다이어트 사실을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재은은 한 달 사이에 10kg 가까이 감량에 성공하며 건강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어스타일 좋은 예 VS 나쁜 예 '동안 헤어법'


[TV리포트 조의지 기자] 헤어스타일 하나 다를 뿐이데...
26일 방송된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1분이면 10년 어려지는 셀프 동안 헤어법을 공개했다.
김연아, 아이비, 전인화의 헤어를 담당한 헤어디자이너 차홍은 ‘스타킹’에서 출연해 김태희 벼머리, 손예진 업두스타일 비법 등을 밝혔다.
차홍은 “예전에는 헤어샵에 오는 손님들의 대부분이 ‘오래가게 해주세요’ 라고 했는데 요즘에는 ‘어려 보이게 해주세요’라고 한다”며 “시청자분들도 이 헤어 법으로 어려보이는 헤어 연출을 해보라”고 말했다.
차홍이 공개한 셀프 동안 헤어법은 ‘트리플 X’다. 이름 그대로 3가지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첫 번째는 ‘가르마 X’로 가르마 선을 정확히 타면 오히려 얼굴이 길어 보여 늙어 보인다.
두 번째는 ‘좌우 대칭 X’. 차홍은 좌우 머리를 똑같이 똑 떨어지는 헤어를 하면 더 나이 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은 ‘머리 풀기 X’로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머리를 풀면 청순하다고 생각하는데 머리를 묶었을 때 더 어려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출연진 정시아 문희준 강호동 조혜련 등의 헤어스타일의 좋은 예 나쁜 예 등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고딩들의 모텔 '룸카페'

커튼 친 방에 TV·매트리스… 10代 '애정행각' 장소 변질…
술병 나돌고 속옷·콘돔까지… 경찰 "룸카페가 뭐지?" 방치

지난 23일 오후 9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앞 거리. 접근성이 떨어지는 좁은 골목 안쪽 건물 4층에 H카페가 있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섰지만 손님들의 떠들썩한 얘기 소리 대신 TV방송 소리만 들린다. 1인당 2시간에 7000원의 입장료, 음료수는 공짜다. 폭이 좁은 통로 양쪽에 2m 간격으로 커튼이 드리워진 '룸'들이 늘어서 있다. 종업원이 안내한 4㎡(약 1.2평) 크기의 '룸' 바닥엔 두꺼운 매트리스가 깔려 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 매트리스 위에 눕듯 앉아 커튼을 치자 '룸'은 외부와 완전히 차단됐다. TV 방송 소리를 줄여봤다. 옆방에선 TV 소음 사이로 남자와 여자의 신음 소리가 새 나왔다. 최근 10~2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룸카페'다.

'룸카페'는 PC방·비디오방 등의 기능을 한데 모아 놓은 '멀티방'과 카페가 결합된 형태다. 손님들은 밖에서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는 '룸'에서 다른 손님들의 시선에 방해받지 않고 음료를 마시며 PC 사용, TV 시청, wii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지난 2009년쯤부터 생겨나기 시작한 '룸카페'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 덕분에 고등학생·대학생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어 서울 주요 번화가는 물론 지방 중소도시에까지 성업 중이다. 서울에만 이미 수십 개의 '룸카페'가 문을 열었다.


하지만 지난달까지 서울의 한 '룸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김모(20)씨는 '룸카페'를 '고딩들의 모텔'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손님 중 60~70%는 고등학생이고, 이들 중 상당수는 '룸카페'에서 애정행각을 벌일 수 있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다"고 했다. DVD방이나 모텔의 경우 19세 미만 청소년의 출입이 금지돼 있다. 하지만 신종 업종인 '룸카페'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미성년자의 출입에 아무런 제한이 없다. '룸카페' 아르바이트생 문모(19)씨는 "청소를 하면 몰래 가지고 들어온 술병, 심지어 속옷과 콘돔을 발견하는 일도 부지기수였다" 이러한 '룸카페'의 영업행태는 조용한 휴식을 즐기기 위해 '룸카페'를 찾던 손님까지 내쫓고 있다. 친구들과 과제를 논의하러 '룸카페'를 찾은 대학원생 이모(29)씨는 지난해 10월 이후 다시는 '룸카페'를 가지 않는다. 이씨는 "이상한 소리가 들려 틈새로 옆방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카운터에 가서 말하고 싶었지만, 부끄러워 그대로 카페를 나섰다"며 고개를 저었다.

도심 속 '고딩들의 모텔'이 버젓이 운영되고 있지만 경찰은 '룸카페'에 대해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룸카페'가 밀집한 지역의 관할 생활안전과 경찰관은 '룸카페'에 대한 단속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게 뭐냐"고 반문했다. 관할 구청에서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정확한 '룸카페' 수를 파악할 수 없다"고 했다.

노홍철, 눈 폭탄 세례에도 '긍정의 힘'으로 버텨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상반신을 벗은 노홍철이 눈 폭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긍정의 힘'을 전도했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김태호 외 연출)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일본 홋카이도에서 펼쳐진 '오호츠크해 특집'이 전파를 타 많은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잘생긴 팀과 못생긴 팀으로 나눠 눈싸움을 하던 도중 항상 웃는 노홍철의 '긍정 특집'코너를 즉석에서 만들어냈다. 멤버들은 한 명씩 앉아 나머지 멤버들이 던지는 눈 폭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말아야 했다.

마지막으로 긍정의 스승인 노홍철이 눈 맞기에 나섰다. 그 역시 다른 멤버들처럼 얼굴에만 눈을 맞는 듯했으나,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멤버들은 그가 스승격인 만큼 그의 상의를 벗겨 몸에도 눈덩이를 던졌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도 노홍철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노홍철은 "여러분,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해지는 것입니다"라며 많은 이들에게 몸소 가르침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가 지나가던 일본인에게 멤버들 중 가장 못생긴 사람으로 뽑혀 굴욕을 당했다.

‘빅뱅쇼’ 권지용-탑 커플 이뤄 ‘시크릿가든’ 재연…‘시크릿빅뱅’ 기대만발

2011년 2월 25일 금요일

중국음식 도핑효과 보고서 원인은 가축성장촉진제?

운동선수들이 중국 여행 중 중국음식 섭취 시 비의도적인 도핑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6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 따르면 Manfred Donike Institute(MDI)의 도핑연구소와 독일 Colonge 체육대학의 도핑예방연구 센터는 선수들에게 중국 여행 시 금지약물 목록에 포함된 클렌부테롤(clenbuterol)에 의한 비의도적인 도핑의 위험성에 대하여 주의를 당부하였다.

2월14일 Colonge의 도핑연구에 대한 워크숍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중국에서 독일로 돌아온 28명 여행자의 소변 시료를 분석한 결과, 28개의 시료 중 22개의 시료에서 낮은 수치의 클렌부테롤 검출되었다고 한다.

이는 2010년 9월15일부터 2011년 1월15일 사이에 산출되었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대부분 음식 오염(food contamination) 문제로부터 비롯되었으며, 잠재적으로 가축 사육의 과정에서, 가축의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한 클렌부테롤의 오용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출처: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소비자고발’ 왜 이러나, 취재 위해 성추행 촬영까지 논란, 방송후 제작진 공식사과

[뉴스엔 이수연 기자]

공영방송 KBS 시사교양프로그램 ‘소비자고발’이 성추행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2월 25일 방송된 KBS 1TV ‘소비자고발’ 에서는 답답한 마음에 점집을 찾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악용하는 초고가 부적의 진실을 고발했다.

초고가 부적을 취재하던 제작진은 성추행까지 당했다는 피해자의 제보를 듣고 그 점집을 찾았다. 점집의 남자 무속인은 점을 보러온 여성에게 탈의를 요구하는가 하면 부적을 핑계로 몸 구석구석을 만졌다.

문제는 이때 무속인의 행태를 고발하기 위해 취재에 참여한 한 여성의 성추행 영상이 그대로 전파를 타게 된 것. 무속인은 “(본인이) 손대면 안되는 거야. 손대면 안돼”라며 부적을 여성의 몸에 직접 붙였고 심지어 가슴을 만지기도 했다.

무속인은 “거기(한쪽 가슴)가 흐려져 있는데 뭐 안 나오죠? 젖 안나오지?”라면서 “이제 (냄새가) 살살 풍기잖아요”라고 성추행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 여성은 제작진의 취재라는 명목 하에 성추행을 당하게 됐고 그 황당한 장면들이 전국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 황당한 상황에 대해 시청자들은 불쾌함을 넘어 수치심을 호소했고 제작진의 취재 행위에 대해 지적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거세게 항의했다. 이들은 “개념이 있는 건가? 아무리 취재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성추행 하는 것을 알면서도 어떻게 취재를 강행하냐? 참 뻔뻔하다. KBS 공영방송 아닌가요”, “케이블 방송도 아니고 이런 일은 처음 본다. 해서 안 될 짓을 한 것이다”, “방송이 소비자를 피해자로 만들었다. 만약 여자분이 자신의 아내나 딸이었어도 성추행이 끝날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추행하는 무속인이나 오직 자극적인 소재로 시청률 올려보겠다는 비양심적인 제작진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등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 ‘소비자고발’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논란이 계속되자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우선 이번 방송으로 불쾌함을 느끼신 분들께 양해를 구한다. 이번 취재의 목적은 고가의 부적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알려드리고 앞으로는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하는 것이었다”며 “성추행 무속인을 취재한 여성은 소비자 고발 촬영을 담당하는 제작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속행위를 빌미로 부녀자들을 희롱하는 행위는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는 것이 취재 목적이었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불쾌함을 느끼신 부분이 있다면 사과드린다”면서 “천만원짜리 부적은 방송에서 직접 천만원을 주고 구입한 것처럼 비춰지긴 했으나 실제로는 구입하지 않았다. 오해가 있었다면 양해바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제작진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일부 시청자들은 “지금 사람들이 불만을 가지는 건 성추행 장면을 여과없이 그대로 방영했다는 것이다. ‘불쾌감을 느끼셨다면’이라니 그것을 보고 불쾌감을 안 느끼는 사람이 제정신이란 말인가?”, “제작진이면 취재를 위해 성추행을 당하는 건 문제가 안 된다는 말씀인가요?”, “대체 누가 누구를 고발하겠다는 건지 무섭다” 등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나나 과거사진 공개…불량스런 미성년 시절 '논란'

국내 올킬 빅뱅, ‘美 톱 10’ 거침없는 질주

멘토 정준하, 백색증 12세 소년과 ‘꿈의 대화’ 시청자 감동 봇물

`위탄` 조형우-데이비드오 `완벽 하모니는 이런것` 동시 합격


조형우와 데이비드오가 동반합격되는 기쁨을 맛봤다.

25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에서는 멘토스쿨 입학관문인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졌다.

멘토 5인(이은미, 김태원. 방시혁, 신승훈, 김윤아)의 눈에 들기 위해 참가자들의 혼신의 노력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평소 라이벌로 비교 받았던 조형우와 데이비드오가 한 팀으로 무대위에 올랐다.

이들은 2NE1(투애니원)의 ‘I don’t care’(아이돈케어)를 자신들만의 색깔을 덧붙여 각색해냈다.

아이돈케어는 빠른 템포에서 비롯한 발랄한 음색이 특징인 노래이지만 이들은 감미로운 하모니를 자랑하며 누구보다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무대가 끝난 뒤 김태원은 “잘 몰랐는데 데이비드오가 매력이 있다”며 “조형우와 데이비드오가 함께 팀을 해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독설가로 이름이 자자한 방시혁 역시 이들의 무대를 칭찬하며 “항상 이들에 대한 기대가 무너져 속상했는데 오늘은 기분이 좋다”고.

이들에게 남은 것은 멘토들이 자신을 선택해주는 일만 남은 상황에서 조형우는 신승훈의 품안에 안기며 “처음부터 신승훈을 바라보며 왔다”고 기쁨마음을 표현했다.

데이비드오는 신승훈을 제외한 무려 4명의 멘토들에게 선택받았는데, 결국 방시혁을 멘토로 정하며 자신의 꿈을 펼쳐나갔다.
MBC

2011년 2월 24일 목요일

"PC방서 떠든다" 고교생이 중학생 폭행 사망

경기 포천경찰서는 24일 시끄럽게 게임을 한다는 이유로 중학생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17ㆍ고1)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후 4시20분께 포천시내 빈 농장에서 B(16ㆍ중3)군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친구 3명과 함께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A군은 주변 자리에 있던 B군 등 중학생 6명을 "게임을 하며 시끄럽게 떠든다"며 인근 빈 농장으로 불러내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폭행을 당한 B군이 쓰러지자 함께 있던 친구들이 119구급대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동네 선ㆍ후배 관계로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B군은 최근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B군의 외상이 많지 않아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군 친구들의 폭행 가담 여부를 조사 중이며,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A군과 가담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수행비서가 권총 저격 … 카다피, 연설 직후 암살당할 뻔”

무아마르 카다피(Muammar Qaddafi) 리비아 최고지도자는 24일 오후(현지시간) 두 번째 대국민 연설을 하고 반정부 시위대 배후에 오사마 빈 라덴과 그의 국제테러 조직 알 카에다가 있다고 주장했다. 카메라 앞에 직접 나와 75분간 광기 어린 연설을 했던 22일과 달리 이날은 15분간 비교적 풀이 죽은 목소리로 전화 연설을 했다. 국영TV에서는 목소리만 생중계했다.


리비아 벵가지에서 반정부 시위대에 잡힌 아프리카 용병들. [마르마리스·벵가지 AP·로이터=연합뉴스]
 카다피는 유혈 충돌로 사망한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애도를 표했다. 그는 사망자들을 ‘리비아의 아이들’이라 부르며 “시위대는 마약과 알코올에 중독됐으며 빈 라덴이 이들을 조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리폴리에서 서쪽으로 50㎞ 떨어진 자위아 지역의 충돌과 관련, “자위야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은 희극”이라며 “제 정신인 사람은 그런 희극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카다피 는 시위대에 대해 무자비한 학살을 자행하면서 최측근마저 잇따라 등을 돌리고 있 다. 이들은 카다피의 숨겨진 비밀들을 줄이어 폭로하고 있 다. 두바이에 있는 아랍위성채널 알아라비야는 카다피는 22일(현지시간) 퇴진 거부를 밝힌 75분간의 연설 뒤 수행비서에 의해 암살당할 뻔했다고 23일 보도했다. 방송은 최근 카다피에게 등을 돌리고 시위대 편에 선 압둘 파타 유니스 알우바이디 내무장관의 말을 인용해 “22일 카다피의 연설 내용에 실망한 비서가 연설 뒤 카다피에게 권총을 쐈지만 암살에는 실패했다”고 전했다. 비서의 신원과 운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AP통신은 카다피의 의전비서관이었던 누리 엘미스마리의 말을 인용, “카다피는 22일 대국민 연설 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겉옷 안에 방탄조끼를 입었으며 터번 밑에는 보호장구를 착용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엘미스마리가 “카다피는 떨고 있으며 이제 최후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현재 그를 지지하는 세력은 리비아 전 국민의 5%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무스타파 압델 잘릴 전 법무장관은 카다피가 1988년 270명이 숨진 미국 팬암기 폭파사건을 직접 지시했다고 23일 스웨덴 신문과 인터뷰에서 폭로했다. 잘릴은 최근 시위대에 대한 강경 진압에 항의해 사퇴했다.

 리비아 정세도 카다피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23일엔 트리폴리 동쪽으로 불과 200㎞ 떨어진 제3의 도시 미스라다가 반정부군에 넘어갔다. 이미 제2도시 벵가지, 동북부 도시 토브룩 등 동부지역 전체가 시위대 통제하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AP통신은 리비아군이 24일 트리폴리 서쪽 자위아의 이슬람 사원을 대공포로 공격해 시위대에 많은 인명피해가 났다고 보도했다. 카다피가 시위대에 생화학무기를 쓸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실제 리비아 현지에서는 이런 소문이 돌아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리비아 내에서는 카다피의 가족들이 해외로 망명을 시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며 실제 이런 정황이 곳곳에서 발견됐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23일에는 카다피의 딸이 탄 비행기가 몰타 국제공항에, 22일엔 카다피의 며느리(5남 한니발의 부인)가 탄 비행기가 레바론 베이루트 공항에 각각 착륙하려다 거부당했다고 알자지라방송과 ‘레바논의 소리’ 라디오방송이 각각 보도했다.

파격·도발 …‘마더 몬스터’ 가가, 뉴욕 뒤흔들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 ‘트렌드 리더’ 추종자 2만 명 운집

2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레이디 가가 콘서트의 한 장면. 자칫 선정적으로 보이는 패션이었지만 행위예술을 떠올리게 하는 퍼포먼스로 예술적 감흥을 전달했다. [출처=와이어이미지(Wireimage)]
팝 가수 레이디 가가(Lady Gaga·25)는 파격과 도발의 아티스트다. 대중예술의 극단을 넘나들며 온갖 관습과 장벽을 허문다. 쇠고기·콘돔 등으로 만든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르고, “곡을 쓸 때 대마초를 피운다”는 등 돌출 발언을 내뱉기도 한다.

 그렇다고 그를 한낱 가십용 스타로 볼 순 없다. 곡을 직접 쓰는 음악성까지 두루 갖췄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열린 그래미 시상식에선 최우수 여성 팝 보컬 퍼포먼스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최근 발매한 싱글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역시 23개국 아이튠스 차트에서 동시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를테면 레이디 가가는 파격을 선도하는 아티스트이자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중 스타인 셈이다. 팬들은 그를 ‘마더 몬스터(Mother Monster)’라 부르며 추앙하고, 그는 팬들을 ‘리틀 몬스터(Little Monster)’라 부르며 연대감을 나타낸다.

 글로벌 대중음악계를 집어삼킨 ‘마더 몬스터’ 레이디 가가. 21~22일(현지시간) 열린 그의 뉴욕 콘서트 현장을 본지가 단독 취재했다. 국내 언론 가운데 유일하게 프레스 초청을 받아 ‘리틀 몬스터’들의 공연 열기를 지면에 담았다.

 22일 오후 8시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2만 석 규모의 공연장이 빼곡히 들어찼다. 공연 시간이 한 시간 남짓 지연됐지만 객석은 ‘마더 몬스터’를 기다리는 흥분으로 가득 찼다. 팬들이 파도타기를 하며 “가가”를 외치는 순간 첫 번째 곡 ‘댄스 인 더 다크(Dance in the Dark)’의 전주가 들렸다.

 반짝이는 보라색 드레스를 걸친 가가의 모습이 나타났다. 무대에는 낡은 자동차와 네온 간판 등이 어지럽게 배치됐다. 춤을 추던 가가가 갑자기 자동차의 보닛을 열었다. 보닛에 감춰져 있던 피아노를 연주하며 데뷔곡 ‘저스트 댄스(Just Dance)’를 부르기 시작하자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몬스터 볼(Ball·파티)이 너희들을 자유케 하리라!” 노래를 마친 가가의 첫마디였다. 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몬스터”를 외치며 ‘마더 몬스터’에 열광했다. 가가는 “오늘 밤, 내가 태어난 뉴욕에서 자유롭게 놀아보자”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공연의 패션도 도발적이었다. 보라색 드레스 대신 비닐 옷을 입고 무대에 다시 올랐다. 반창고로 중요 부위만 가린 수녀복 형태의 원피스였다. 외계인을 떠올리게 하는 사이버 의상도 선보였다. 가가는 마이크에 붉은 립스틱이 묻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노래를 불렀다. “난 한 번도 립싱크를 한 적이 없다. 립싱크하는 여자에게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해 객석에서 박수가 터졌다. 2시간20분간 이어졌던 공연은 신곡 ‘본 디스 웨이’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 도발적 아티스트가 퍼뜨린 예술의 흥취에 뉴욕은 그렇게 젖어들었다.

뉴욕 중앙일보=이주사랑 기자, 서울=정강현 기자

◆레이디 가가(Lady Gaga)=미국의 싱어 송 라이터.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유명 가수의 노래를 작곡하면서 경력을 쌓아 2008년 솔로가수로 데뷔했다. 파격적인 패션과 음악으로 화제를 모아 전 세계적으로 5000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가운데 7위에 올랐다

96세 할머니, 성매매로 연 9000만원 벌어

차 세계 대전 말부터 접대부로 일해 온 96세 할머니가 아직도 성매매로 연간 8만달러(약 9040만원)를 벌어들이고 있어 화제다.

밀리 쿠퍼라는 이 할머니는 27세에 미국 부자와 결혼해 런던에서 라스베가스로 이주했지만 남편이 1945년 사망하면서 딸과 함께 살 길이 막막해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이 23일 보도했다.

밀리는 처음에는 라스베가스에서 쇼걸로 일하면서 고급 에스코트 서비스로 재산을 모았고 자리를 잡은 후 10명의 창녀들과 함께 마담 일을 시작했다.

회계사인 두 번째 남편을 만나 결혼한 후에도 자신의 일을 계속했다. 남편이 사망하면서 16만달러의 유산을 남겼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일을 그만 둘 수 없었다고 그는 전했다.

밀리는 "고객들은 29세에서 92세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며 지금까지 3500백명의 남자를 상대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현재 일주일에 2명의 고객만 상대하고 한 번에 많게는 1300달러(약 146만원) 까지 받는다.

그는 "요즘 여자들은 거의 반나체로 다니지만 과거에는 그런 여자를 창녀라 불렀다"며 "적어도 나는 기본을 지키며 항상 우아하게 옷을 입었고 내 고객들은 모두 신사"라고 말했다.

“나도 교수에 당했다” 학생들 뿔났다

고려대 의대 조교가 교수의 부당한 폭행·폭언과 노동력 착취 등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서울신문 2월 24일자 10면> 이후 전국 각지에서 대학원생들의 제보가 쏟아졌다.

24일 쏟아진 제보는 지역과 전공을 막론했다. 호남 지역에서 의대를 나와 얼마 전 서울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친 산부인과 의사 L씨는 “서울 모 대학 산부인과는 전공의들 사이에서 폭행으로 유명한 곳인데 피해자가 경찰에 고소해도 교수들의 입김으로 무마됐다.”면서 “의대 졸업생으로서 개탄스럽고 부끄럽다.”고 말했다.

강원 지역에서 영문과 석사과정에 있는 K씨는 건방지다는 이유로 교수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K씨는 “다른 학생 논문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야밤에 공원으로 불러 다짜고짜 얼굴을 두 차례 주먹으로 때렸다.”고 토로했다. 서울 지역 공대 박사과정에 있는 K씨는 고대 의대에서 불거진 사례는 ‘양반’이라고 표현했다. K씨는 “이공계는 교수님이 ‘돈줄’을 쥐고 있기 때문에 눈 밖에 나면 비싼 등록금 내기 어렵게 된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교수 출퇴근시키기, 딸 과외선생 노릇하기 등을 직접 해 봤고 여교수의 경우 조교들이 돈을 모아 명품백을 사주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면서 “교수 경조사를 챙기고, 잔심부름을 하는 것을 우리는 ‘노력 봉사’라고 한다.”고 폭로했다.

시민단체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학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 안진걸 사회경제국장은 “총학생회가 등록금·청년실업 등 현실 문제에 당면하면서 감시기능을 잃었다.”면서 “교수들의 부당한 권력을 견제하기 위해서 대학평위원회·학생회 등 자치기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교수사회도 자성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바른사회대학생연합 김형욱 대표는 “유사한 사건이 생길 경우 학생들이 마음 놓고 신고해 해결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와 해당 교수는 말을 아꼈다. 고려대 관계자는 “특별히 할 말이 없다. 어떤 입장도 내놓을 단계가 아니다.”면서 “소장을 보고 판단할 계획이다.”라고만 밝혔다. 해당 B교수는 “현 상황에서 뭐라고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집단강간, 무서운 10대 입건

부산 남부경찰서는 25일 여중생을 불러내 억지로 술을 먹인 뒤 집단 성폭행해 집단강간 혐의로 신모군(15) 등 2명을 구속하고 김모군(14)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군 등은 지난 14일 오전 3시30분께 부산 수영구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 중학교 후배 A양(14)을 불러내 억지로 술을 먹인 뒤 학교 뒷마당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군 등은 사건 당일인 14일 부산지역에 6.8cm의 적설량을 기록했을 정도로 눈이 많이 왔지만 A양을 성폭행한 뒤 학교 뒷마당에 버려두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양이 쓰러져 있다는 학교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떨어진 콘돔과 속옷 등을 확인, 신군 등을 붙잡아 범행을 자백 받았다.

김현정, 하의실종 의상 입고 쩍벌 춤 ‘민망해’

비, '월드 투어 취소' 손배소송서 '결국 승소'

[마이데일리] 월드 투어 취소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렸던 가수 비가 결국 승소했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은 25일 공연기획사 웰메이드 스타엠이 비와 당시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지난 2006년 비와 JYP엔터테인먼트, 웰메이드 스타엠은 '레인 월드투어(RAIN WORLD TOUR)'를 열기로 계약하고 일본, 중국, 미국 등지에서 총 35회의 공연을 준비했다.

하지만 'RAIN'이란 비의 예명을 두고 상표권 분쟁이 일어나며 미국 공연이 취소됐고, 웰메이드 스타엠은 선급금 100억원을 돌려달라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

하지만 1·2심은 미국과 중국에서 공연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비 등의 책임이 아니라며, 미국 공연 취소는 스타엠의 책임이라고 판결했다. 또 중국 공연 취소는 음악제작사 대만거실과의 분쟁 때문이라며 이는 공연을 기획한 스타엠의 의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대법원도 앞선 판결을 받아들여 심리불속행기각 판결을 내렸다. 심리불속행기각은 상고이유가 법이 규정한 사유에 포함되지 않으면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제도다.

빅뱅, 국내 최초 美아이튠즈 차트 톱10

그룹 빅뱅


인기그룹 빅뱅이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빅뱅은 24일 오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음원을 공개하고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빅뱅이 국내에서 발매한 2년3개월 만의 신보다.

빅뱅은 25일 국내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독식한데 이어 해외 아이튠즈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컴백 하루 만에 국내외 차트를 석권하는 대기록이다.

현재 빅뱅의 미니음반 4집은 미국 아이튠즈 음원 전체차트 10위, 캐나다 차트에는 19위에 올라있다. 국내 가수가 미국 아이튠즈 차트 톱10에 진입한 것은 빅뱅이 최초다.

국내 아이돌 그룹의 새 앨범이 아시아가 아닌 미국 및 캐나다 등지에서 관심을 보이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다. 그만큼 빅뱅의 고른 인기를 증명하는 결과다.

미국 아이튠즈 차트


2년3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하게 된 빅뱅은 전체적으로 성숙해진 느낌의 음악을 선보였다. 새 앨범에는 빠른 비트의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의 6곡이 빼곡히 담겨있다.

타이틀곡 '투나이트'는 전체적으로 세련된 멤버들의 하모니에 파워풀한 보컬이 묵직한 힘을 줘 한층 업그레이드된 소리를 만들어 냈다는 평이다. 여기에 웅장한 분위기마저 감돌아 묘한 흑백의 조화가 인상적인 노래다.

한편 빅뱅은 2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빅쇼'를 열고 새 미니앨범 수록곡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축구 유망주 이승우, FC바르셀로나 유스팀 입단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축구 기대주인 이승우(13·대동초등학교 6년)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구단인 FC 바르셀로나의 유소년팀 유니폼을 입는다.

강경수 서울 대동초등학교 축구팀 감독은 이승우가 바르셀로나 13세 이하(U-13) 유소년팀에 입단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입단은 지난해 2월 U-13팀과 계약했던 같은 초등학교 선배 백승호(14.수원 매탄중)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다.

현재 한국 U-13 대표로 뽑혀 파주 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 중인 이승우는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15세 이하(U-15) 클럽팀인 광성중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인 이승우는 힘 있는 플레이와 높은 득점력을 뽐내며 지난해 대동초등학교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초등부 주말리그 서울 서부리그에서 16경기에 출전해 28골을 사냥해 득점상을 차지했고 2010 동원컵 왕중왕전에서도 6경기 11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대동초등이 왕중왕전 결승에서 구리 부양초등학교에 승부차기 끝에 져 우승컵을 아깝게 놓쳤지만 이승우의 활약은 퇴색되지 않았다.

지난달 차범근 축구대상 우수상을 받은 이승우는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렸던 유망주들의 월드컵인 '다논 네이션스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바르셀로나 등 유럽 명문 구단 스카우트의 표적이 됐다.

그는 좋은 계약 조건을 제시하며 적극적이었던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

초등학교 선배인 백승호가 바르셀로나 U-14팀에서 뛰는 점도 바르셀로나 입단 결정에 도움이 됐다.

강경수 감독은 "대동초등학교가 2년 연속 세계적인 유소년 클럽을 보유한 바르셀로나 입단 선수를 배출한 건 큰 경사"라면서 "승우는 좋은 체격을 가진 데다 체력과 득점력을 겸비했고 승부 근성이 있는 전형적인 최전방 공격수"라고 평가했다.

코일 감독 "볼튼에는 이청용이 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볼튼 원더러스의 오웬 코일 감독이 올 시즌 막바지 팀이 다시금 도약을 하는 데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할 선수로 이청용을 지목했다.볼튼은 올 시즌 초반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상위 4위권에 진입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볼튼은 다소 상승세가 꺾인 모습을 보였지만, 꾸준함을 유지하며 현재 9승 9무 9패를 기록하며 리그 8위에 올라 있다. 게다가 볼튼은 지난 14일 에버튼과의 프리미어 리그 27라운드 경기를 승리한 데 이어 FA컵 경기에서 위건과 풀럼을 차례로 꺾으며 최근 3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코일 감독은 올 시즌을 통해 장족의 발전을 이룬 선수들을 칭찬하며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이청용을 꼽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볼튼의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마틴 페트로프는 측면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요한 엘만더 역시 시즌 초반부터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에게는 이청용이 있다"며 팀 전력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코일 감독은 "나는 감독으로서 항상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볼튼의 선수단을 보면 최소 17명의 선수는 선발로 나서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모두가 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볼튼은 오는 27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2010-2011 프리미어 리그 2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만약 볼튼이 이날 뉴캐슬을 꺾는다면 최대 6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美 스포츠매체, "박지성은 외질·알론소 급"…챔스 활약에 호평

2011년 2월 22일 화요일

홍대 4억 튀김녀 레시피 공개 "매출=순이익 아니다" 비결은?



홍대 4억 튀김녀 정은아씨가 국물 떡볶이 레시피 비법을 공개했다.

19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홍대 4억 튀김녀로 불리는 정은아씨는 21일 '스타킹'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국물 떡볶이 레시피를 공개했다.

방송 당시 레시피를 공개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 정씨는 "1. 센불로 정수된 물을 끓인다(1인분에 약400cc) 2. 물이 끓으면 떡을 한 줌 정도 넣는다 3. 떡이 통통하게 부풀어 떠오르면 비법의 고추장(소금, 설탕, 조미료, 고추장)을 적당히 넣는다 4. 얇은 어묵을 넣어 한 소끔 더 끓여 어묵이 퍼지지 않게 한다 5. 씹는 질감을 더해주는 파를 넣어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순이익이 아니다. 순이익은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만큼 크지 않다"라며 "아직도 새우랑 계속 대화하면서 튀김기 들여다보녀서 어떻게 해볼까 이렇게 해볼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대 4억 튀김녀 정은아 씨의 분식집은 세계적인 맛집 블로그 ‘더 레스토랑’에 소개된 유일한 한국 음식점이다.

한국에 당한 '해적' 반격 나섰다

 
한국에 당한 '해적' 반격 나섰다
각국 급습 등 이어지자 인질 대우 변경… 해적 "인질 살해, 우리 규칙 중 일부"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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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주얼리호를 납치했다가 청해부대에 의해 생포된 해적이 압송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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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에 호되게 당해서 이를 갈고 있기 때문일까? 몸값을 노리고 납치한 인질도 거칠게 대하는 등 소말리아 해적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최근 각국은 해적에 납치된 자국민을 구출하기 위한 과감한 작전을 잇따라 벌였다.

미국 해군은 22일 아라비아해 인근 해역에서 요트를 탄 자국인 4명을 지난주에 납치한 소말리아 해적을 추적하다 급습했다.

미 중부군 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해적이 미 해군함정을 향해 로켓추진 수류탄을 발사하고 요트 안에서 총성이 들림에 따라 요트를 급습했으나 미국인 인질 4명이 모두 숨졌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벌어진 미 해군과 해적간 교전으로 해적 2명이 숨지고 13명이 체포됐다.
이에 앞서 영국 해군은 지난 10일 소말리아 해적이 탄 선박을 기습 공격, 3개월여간 억류돼 있던 예멘 선원 5명을 구출한 바 있다.

이보다 한참 앞선 지난달 15일 한국 해군은 한국인 7명을 비롯한 선원 21명이 타고 있던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한 해적을 급습해 해적 8명을 사살하고 선원을 전원 구출한 바 있다.

이처럼 각국이 해적들을 급습하거나 붙잡은 해적에 중형을 선고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해적들의 움직임도 덩달아 공세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한국 해군이 소말리아 해적을 급습한 이후 해적 우두머리 중 한 명인 압둘라히 모하무드 압둘레는 현지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금미호 선원을 보복 차원에서 살해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또 미 해군의 작전 이후 한 해적은 AP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인질 살해에 대해 "이제 우리 규칙의 일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 해적은 미국 법원이 자국 화물선 납치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된 한 해적에게 지난주 징역 33년형을 선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질을 대하는 방법을 바꾸는 '전환점'이 됐다고 했다. 실제로 해적의 한 소식통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미 해군이 해적 2명을 먼저 쏴서 해적이 보복으로 인질들을 사살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사행성 모사 게임 빠르게 확산…’바다이야기’ 온라인화 우려


온라인 캐주★☆★바다이야기www.real82.com★☆★얼게임으로 변모한 사행성 모사 게임들이★☆★바다이야기www.real82.com★☆★ 최근 PC방을 통해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 및 방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들 게임들은 마치 종류별 물고기를 쏴서 맞추고 랭킹을 겨루거나 퍼즐게임 방식을 갖추고 있어 온라인 캐주얼게임으로 보여지지만 실제로는 지난 2006년 사회적 파★☆★바다이야기www.real82.com★☆★장을 일으킨 ‘바다이야기’와 흡사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사행성게임 업자들은★☆★바다이야기www.real82.com★☆★ 자체 상품권, 쿠폰을 만들거나 아이템거래사이트와 유사한 사이트를 제작해 현금으로 환전을 유도 하는 것은 물론, 캐시아이템 및 오토(자동사냥 프로그램)를 이용, 게임 내 필요 조건★☆★바다이야기www.real82.com★☆★을 변경해 캐★☆★바다이야기www.real82.com★☆★시아이템 구매를 유도하는 등 변칙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의★☆★바다이야기www.real82.com★☆★ 자료에 따르면 사행성 모사 온라인게임은 등급분류 신청건수가 08년 5건, 09년 23건, 10년 10월 현재 41건으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올해 말까지 약 70건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문제는 플레이★☆★바다이야기www.real82.com★☆★하는 온라인 캐주얼게임 형식을 빌리고 있기에 게임위도 제출되는 자료에 근거할 경우 등★☆★바다이야기www.real82.com★☆★급을 분류해 줄 수밖에 없는 상황. 사행성게임 업자들은 심의버전과 다른 방식으로 게임을 제공하는 등 변형된 방식으로 영업행위를 유지하고 있다.

변칙 영업은 게임물사후관리단에 의해 단속/조치되지만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단속 지원 횟수 157건 중 단속 완료된 경우는 82건, 단속 불가의 경우 75건으로 약 50%만 단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사행성게★☆★바다이야기www.real82.com★☆★임 업자들은 단속됨과 동시에 즉각적인 내용수정을 게임위에 신청하고 재서비스를 도모하는 등 게임법을 악용하기도 한다.
게임물사후관리단의 관계자는 “아케이드 영업자들이 온라인게임으로 변칙 영업을 진행 중인 상황이며 입소문을 통해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방식으로★☆★바다이야기www.real82.com★☆★ 확산이 진행되고 있다”며 “단속시 PC의 전원 차단 및 서버차단으로 내용 확인을 못하게 조치하해 오히려 아케★☆★바다이야기www.real82.com★☆★이드게임기 단속보다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게임위는 이러한 사행성 모사 게임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위원★☆★바다이야기www.real82.com★☆★회 공지사항 등을 통한 계도 및 사후관리 자료 확보 및 사행성 온라인 게임 설명서의 템플릿화로 사후관리 용이성 확보, 게임물을 이용한 사행영업 (환전 등)에 대한 처벌 강화, 등급분류 신청 주체에 대한 처벌 강화(현행: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바다이야기www.real82.com★☆★금에 처함), 법과 규정 개선에 따른 원천적인 문제 해결 가능성을 시행 및 고려하고 있다.
이수근 게임위 위원장은 “삼진아웃제와 같은 방식도 고려하고 있으나 오히려 말초적인 제재 수단에 불과할 뿐”이라며 “★☆★바다이야기www.real82.com★☆★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법 및 규정 개선, 대책 마련에 대한 게임산업종사자 전반의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아이유 실시간 1위 소리 바다이야기 '나만 몰랐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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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이유 파워 ☆★바다이야기www.real82.com☆★시동이 정점에 이뤘다. 지난 해 ‘좋은 날’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가요계 대세로 떠오른 아이유가 신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소리바다(www.soribada.com, 대표 양정환) ☆★바다이야기www.real82.com☆★실시간 차트 1위에 올려 놓으며 ‘대세 아이유’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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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관계자는 “‘나만 몰랐던 이야기’ 음원이 17일 자정 공개 되자마자 높은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바다이야기www.real82.com☆★횟수를 기록하며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며 “‘좋은 날’과 ‘Someday(썸데이)’ 등으로 보여준 아이유 신☆★바다이야기www.real82.com☆★드롬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소리바☆★바다이야기www.real82.com☆★다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나만 몰랐던 이야기’ ☆★바다이야기www.real82.com☆★티저 영상은 박보영과 윤상☆★바다이야기www.real82.com☆★이 직접 출연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남태평양 노을과 해변’ 보라카이, 겨울여행에 딱

 


작열하는 태양, 눈이 시릴 정도의 코발트 빛 바다, 백사장을 따라 늘어선 높다란 야자수와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어선. 도시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동경했을 남대평양의 풍경이다. 필리핀의 중서부에 위치한 섬 보라카이는 이들 모두를 만족시켜주는 휴양지이다.

보라카이는 아름다운 석양과 해변의 경치가 뛰어나다. 서쪽 하늘을 붉게 집어삼키며 떨어지는 석양은 멀미가 날 듯 하다. 해안선을 따라 약 4㎞정도 펼쳐져 있는 세계 3대 해변의 하나인 화이트비치를 눈에 담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피부처럼 매끄러운 해변을 따라 거닐다보면 보라카이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보아카이의 아름다운 열대어 등이 노니는 투명한 바다 속 풍경과 저녁의 노을은 평생 잊을 수 없는 황홀경이다. 다이빙, 제트스키, 스노클링, 패러세일링, 바나나보트, 윈드서핑 등은 물론 배에서 낚시로 물고기를 잡는 재미까지. 평생 두고두고 추억하는 특별한 경험이다.


보라카이의 특급 리조트인 이슬라 리조트의 마사지실.


보라카이는 전 세계 특히 유럽 부유층이 즐겨 찾는 휴양지 겸 신혼여행지. 이미 각종 동영상과 사진 등으로 그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과 고급스러운 리조트 등이 한국에도 소개돼 소망하는 여행지 중 하나다. ‘리조트의 천국’이라는 과언이 아닐 정도로 뛰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편리한 시설을 갖춘 리조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마닐라에서 국내선을 갈아타는 불편함과 소요시간(총 7시간) 때문에 선뜻 선택하지 못했다.

그러나 필리핀의 프리미엄 저가항공사인 제스트항공(Z2)이 12월 4일 인천공항에서 보라카이 직항을 시작함으로써 상황이 달라졌다. 그동안 마닐라를 경유해 7시간이 걸렸던 보라카이 여행길이 3시간이나 단축됐다. 제스트항공은 주 4회(월, 목, 금, 일요일) 운항한다.

제스트항공과 (주)SM투어앤트래블(www.sm-tour.com)은 보라카이에서 요즘 각광받는 이슬라 특급리조트와 손을 잡고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직항 4일 상품이 64만9000원(18일 출발), 5일 상품 74만9000원(14일 출발)의 파격적인 가격에 특별상품을 내놨다. 무동력 해양스포츠, 마사지 등을 즐기고 특별식 몽골리안 바비큐, 기사 및 가이드 팁을 포함하고 현지에서 별도의 추가비용이나 쇼핑강요 등이 없다. 문의 02-3210-0110.

이슬라 리조트는 보라카이 특급리조트로서 타 리조트와 달리 단독해변을 갖고 있으며, 외부인과 부딪치지 않고 호젓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고 비취빛 산호바다가 특별하다. 특히 마사지실이 유명하고 비치바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진구-여호민-조미령, `봄바람 타고` 열애·결혼 소식 `활짝`

입력: 2011-02-23 13:36 / 수정: 2011-02-23 13:37

봄바람을 타고 핑크빛 열애 소식연예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오랜만에 배우 여호민이 미모의 패션 디자이너와 열애중인 소식을 전했다.

여호민의 여자친구는 명품 해외 의류 브랜드에서 일하고 있는 디자이너로, SBS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배우 조미령과 이종수가 3살의 나이를 뛰어넘은 사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이들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편안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이들의 열애 소식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배우 진구가 8살 연하 여대생과 3개월째 교제 중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들은 개인적인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알게돼 좋은 인연으로 발전, 여자친구는 참한 성격인 여대생으로 서로 조심스럽게 잘 만나고 있다.

진구는 영화 '혈투'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에 한창이다.

한편, 연예계 또 한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보드카레인 이해완과 인디밴드 스패로우 보컬 박진영이 26일 오후 3시 서울 대치동 청운교화에서 결혼 한다.

이들은 인디신에서 활동하며 첫 인연을 맺은 후 4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대전서 10대가 중학생 집단폭행 숨지게 해

 대전 동부경찰서는 23일 중학생을 집단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정모(16)군 등 6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군 등은 전날 오후 8시께 동구 삼성동의 한 건물 옥상으로 모 중학교 1학년생인 지모(13)군 등 3명을 끌고 가 돈을 뺏고 주먹과 각목 등으로 집단 구타해 지군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옥상에 실신한 지군을 내버려 두고 함께 끌고 온 최모(18)군 등 고등학생 2명을 데리고 나와 이동하던 중 김모(14)군 등 피해자 3명을 더 끌고 대전천 목척교 밑으로 가 휴대전화와 현금, 옷 등을 빼앗고 주먹과 발로 집단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정군 일행은 연기군 조치원읍 일대에서 평소에도 어울려 다니던 고향 선후배 사이로 이날 중학생들의 돈을 뺏기 위해 대전으로 '원정'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11시20분께 "목척교 밑에서 학생 여러명이 나이어린 학생을 둘러싸고 소지품을 뺏고 때리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 현장에서 정군 등 3명을 검거한 뒤 이튿날 오전 5시께 조치원읍내 일원에서 은신하고 있던 3명을 추가로 붙잡았다.

이들을 조사하던 중 피해자 최군으로부터 "옥상에 중학생 한 명이 많이 맞아 쓰러져 있다"는 진술을 확보, 이날 오전 2시께 1차 폭행장소인 삼성동 건물 옥상에 도착했지만 지군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정군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이들 전원에 대해 강도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혜수 핫팬츠 과감한 노출… 섹시화보 공개 “뭘해도 멋져”

[뉴스엔 김보경 기자]

배우 김혜수가 파격적인 화보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김혜수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특유의 섹시미를 과시하는 화보 사진들을 게재했다. 과감한 핫팬츠에 검정색 부츠를 신어 각선미를 강조했다. 거기에 붉게 염색한 긴 웨이브 헤어와 고혹적인 시선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예뻐요. 항상 멋진 모습!”, “뭘 해도 다 잘 어울리시네요”, “다음엔 어떻게 변신할지 기대되요”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수는 최근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팩스와 모델 계약을 체결, TV CF 등을 통해 건강미를 과시할 예정이다.

유키스 알렉산더·김기범, 전격탈퇴..무슨 일이?

알렉산더(왼쪽)와 김기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7인 남자 아이돌그룹 유키스의 멤버 알렉산더와 김기범이 그룹에서 전격 탈퇴했다.

23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알렉산더와 김기범은 유키스에서의 탈퇴를 최근 결정했다. 이에 조만간 발표를 앞둔 유키스 새 음반 작업에도 알렉산더와 김기범은 참여하지 않았다.

알렉산더는 공부 등 개인적인 이유로 소속사와 탈퇴를 놓고 심도 있는 얘기를 나눴으며, 이에 유키스 새 음반 작업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기범은 최근 친형이자 그룹 SS501의 멤버인 김형준과 인형 캐릭터 사업을 함께 하는 등 개인적 행보가 맞물리면서 끝내 그룹을 떠나게 됐다. 개인적인 활동과 그룹을 병행하지 못해 이런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김기범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3월에 제가 드릴 소식은 여러분이 설마 하는 안 좋은 소식일수도 있다"라며 "그때 가서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하겠다"고 밝혔다.

두 멤버가 탈퇴하게 됨에 따라 조만간 컴백을 앞둔 유키스는 상당한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현재 유키스 소속사 NH미디어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태다.

특히 멤버 동호는 드라마는 물론 영화 등 출연이 봇물을 이루고 있어 그의 그룹 내 활동 기여도도 관심을 끈다. 동호는 내달 2일 첫 방송되는 MBC 미니시리즈 '로얄패밀리'와 함께 영화 '해피투게더' '돈크라이 마미' 등과 케이블 MBC에브리원 '레알스쿨' 등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유키스 두 명의 멤버가 탈퇴함에 따라, 향후 팀이 어떤 모습을 띨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가요계 일각에서는 새 멤버 영입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과연 두 멤버의 탈퇴로 새로운 국면을 앞둔 유키스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레이디 가가, '보일락 말락' 아슬아슬 누드화보

▲레이디 가가가 슈프림 화보촬영에서 과감한 포즈취하고 있다. /사진=동영상 캡쳐

[스포츠서울닷컴ㅣ김세혁기자] 기괴한 무대의상과 퍼포먼스로 유명한 가수 레이디 가가(25)가 프랑스 잡지 화보에서 과감하고 섹시한 세미누드를 선보인다.

최근 프랑스 잡지 '퍼플(Purple)' 최신호에 게재될 패션브랜드 '슈프림(Supreme)' 화보 제작에 참여한 가가는 스케이트보드로 하반신을 아슬아슬하게 가리는 파격적인 세미누드를 촬영했다.


▲화보 촬영에서 가슴을 아슬아슬하게 가린 레이디 가가.




▲슈프림 브랜드 스케이트보드로 아찔한 장면을 연출한 레이디 가가.



슈프림 화보 촬영 장면을 담은 동영상은 가가의 자유분방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포토그래퍼주문에 따라 무대 위에서 발랄하게 춤추는가 하면, 손으로 가슴을 겨우 가리는 아찔한 장면도 연출했다

"미녀들의 음란한 질주?" 화제의 독일 '누드 썰매대회'



▲독일 '누드 썰매대회'에 참가한 여성들 (출처=더선)


[스포츠서울닷컴 | 이성진 기자] 미모의 여성들이 헬멧과 속옷만을 착용한 채 참가하는 독일의 '누드 썰매대회'가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벌거벗고 썰매타는 사람(sledgers)들의 음란한 질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연내 행사가운데 하나인 '누드 썰매대회'에 용기있는 여성들이 참가해 옷을 벗고 100m 길이의 슬로프에서 썰매 타기를 즐겼다"고 전했다. 기사 사진 속 참가 여성들은 자신의 알몸에 번호를 적고 썰매에 몸을 맡긴 채 즐겁게 라이딩을 즐기고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여성들은 영하 5도의 추위에도 불구 헬멧과 속옷, 신발 만을 착용한채 썰매를 탔으며 수많은 관중들은 이 광경을 즐겁게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대회에 참가한 한 여성은 "나는 이 행사를 정말 굉장하다고 생각하며 당신들도 이 경험을 통해 아드레날린을 받을 것이다"고 말하며 이 행사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한편, 1만 7천여명의 관중들이 지켜본 가운데 펼쳐진 이 대회 행운의 우승자는 상금으로 840 파운드(약150만원)를 챙겨 박수갈채를 받았다.

日언론, "K-POP 거물이 온다" 2NE1, 日데뷔에 대서특필

D컵 지나 비키니 '10점 만점에 10점'


가수 지나의 과거 뮤직비디오 출연 장면이 뒤늦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나의 데뷔 전 2PM '10점 만점에 10점' 뮤직비디오 장면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뮤직비디오에서 2PM의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에서 '10점녀'로 출연했다. 또 최근 D컵에 44사이즈라고 밝힌 지나는 뮤직비디오에서 비키니를 입고 출연, 완벽한 몸매를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더니… 지나였구나' '데뷔 전에도 마네킹 몸매는 여전했네' '그 때나 지금이나 외모는 여전히 우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나는 현재 정규앨범 타이틀곡 'Black&White'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볼프스부르크의 또 한 명의 한국 선수




볼프스부르크에서는 구자철 말고 또 한 명의 한국 선수가 있다. 현재 볼프스부르크 유소년팀에 속해 있는 박정빈(17)이다. 지난해 10월 볼프스부르크의 초청을 받고 독일로 건너가 입단 테스트를 받은 박정빈은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합격점을 받아 계약을 맺었다. 입단 시기로 본다면 구자철보다 팀 선배인 셈이다.
 
K-리그 전남 드래곤즈 유소년 팀 출신 공격수인 박정빈은 2007년 제19회 차범근축구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은 기대주다. 그는 재작년 겨울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이하(U-16) 챔피언십 예선에서도 대표팀의 주 공격수로 뛰며 4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이 유망주들의 무분별한 이적을 막기 위해 18세 이하 선수들의 해외 이적을 금지하고 있어 박정빈은 현재 볼프스부르크에서 팀 훈련에만 참가하고 있을 뿐 공식 경기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금 상태라면 박정빈은 만 18세가 되는 2012년에 볼프스부르크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한 구자철은 박정빈을 친 동생처럼 보살피고 있다. 박정빈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어제는 된장찌개, 오늘은 삽겹살. 자철이 형이 오셔서 난 정말 복 터졌다. 잘 먹었어요 형"이라는 글을 남겼다.

볼프스부르크의 또 한 명의 한국 선수




볼프스부르크에서는 구자철 말고 또 한 명의 한국 선수가 있다. 현재 볼프스부르크 유소년팀에 속해 있는 박정빈(17)이다. 지난해 10월 볼프스부르크의 초청을 받고 독일로 건너가 입단 테스트를 받은 박정빈은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합격점을 받아 계약을 맺었다. 입단 시기로 본다면 구자철보다 팀 선배인 셈이다.
 
K-리그 전남 드래곤즈 유소년 팀 출신 공격수인 박정빈은 2007년 제19회 차범근축구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은 기대주다. 그는 재작년 겨울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이하(U-16) 챔피언십 예선에서도 대표팀의 주 공격수로 뛰며 4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이 유망주들의 무분별한 이적을 막기 위해 18세 이하 선수들의 해외 이적을 금지하고 있어 박정빈은 현재 볼프스부르크에서 팀 훈련에만 참가하고 있을 뿐 공식 경기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금 상태라면 박정빈은 만 18세가 되는 2012년에 볼프스부르크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한 구자철은 박정빈을 친 동생처럼 보살피고 있다. 박정빈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어제는 된장찌개, 오늘은 삽겹살. 자철이 형이 오셔서 난 정말 복 터졌다. 잘 먹었어요 형"이라는 글을 남겼다.

피겨여왕 김연아의위엄…1년 쉬어도 세계랭킹 톱

김연아 ISU포인트 1위 굳건

피겨 4대륙대회가 끝나면서 이제 메이저대회로는 3월 도쿄 세계선수권대회만 남은 상황. 올시즌 모든 메이저대회를 쉬었지만 김연아(21ㆍ고려대)는 여전히 세계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다른 선수들이 3년간 모은 포인트를 합쳐도 김연아의 2년간 포인트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23일, 국제빙상연맹(ISU)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연아는 4024점의 포인트를 기록해, 스즈키 아키코(4010점), 캐롤리나 코스트너(3875점)을 제치고 세계 랭킹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김연아가 올 3월 도쿄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면 2010~2011 시즌 메이저대회에 단 한차례만 출석하고도 세계 랭킹 1위를 지켜내는 기염을 토하며, ISU가 보너스 상금인 4만 5000달러(약 5000만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연아가 세계 랭킹 1위를 고수하게 된데는 스즈키 아키꼬(26ㆍ일본)의 부진이 컸다. B급, C급 대회서 랭킹 포인트를 적립해온 스즈키는 4대륙대회서 6위 이내에만 들면 김연아를 제칠 수 있었지만 뒷심 부족으로 7위로 밀려나면서 김연아를 제치지 못했다.

올 시즌 그랑프리 대회 2차례 우승 등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안도 미키(24ㆍ일본)조차 3760점으로 4위에 머물고 있으며 점프의 회전수 부족으로 성적이 떨어진 아사다 마오(21ㆍ일본)는 3418점으로 6위에 그쳤다.

그러나 김연아는 2011~2012 시즌이 시작되면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내줘야 한다. 2008~2009 시즌 점수가 반영되지 않으며 2009~2010시즌 점수도 70%(1680점)만 적용받기 때문이다. 이 경우 세계선수권 우승 포인트(360점)을 합쳐도 2040점에 불과해 랭킹이 7위권 밖으로 밀려나게 된다.

YNK KOREA 신작게임, 23일 공개 초읽기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YNK KOREA가 새롭게 선보인 게임 '로한 Ranker Of Golden Castle'(이하 로한 Ranker)이 23일부터 유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베타테스트(이하 OBT)를 실시한다.

<로한 Ranker>는 오는 2월 23일 오후 2시부터 3월 9일 오전 8시까지 프리뷰(Preview) 서버를 통해 휴먼, 단, 데칸 등 캐릭터별 신규 스킬, 신규 장비 조합, 명예 랭커 보상 시스템, 길드공방전 등에 대한 게임 밸런스 테스트를 진행한다.

특히 테스터 유저들이 회원 가입에 대한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실명인증, 아이디, 비밀번호 등 '간편 회원 가입 절차'를 도입, MMORPG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도 <로한 Ranker>의 전투 콘텐츠를 쉽고 간단하게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로한 Ranker>는 OBT를 기념해 23일부터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고 친구를 초대한 유저에게 푸짐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친구초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유저들은 게임에 초대한 친구 수, 추천 친구의 달성 레벨 등에 따라 '그레이엄' 방어구, 각종 악세서리, '파워 재규어' 탈 것, '유니크 조합보존석' 등 레어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YNK KOREA 이동준 로한사업스튜디오장은 "특화된 PvP, 유저 보상을 집중적으로 개발한 <로한 Ranker>는 MMORPG 유저라면 누구나 관심 가질만한 콘텐츠를 가진 매력적인 게임"이라며 "이번 테스트에서 <로한 Ranker> 첫 선을 보이게 된 만큼 많은 유저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로한 Ranker>는 지난 18일 브랜드 사이트(http://golden.rohan.co.kr/)를 통해 '영웅 PvP 길드공방전', 캐릭터별 '신규 스킬', '신규 전투 장비 및 아이템', '명예 랭커 보상 시스템' 등 게임 정보를 최초 공개해 "하루 빨리 오픈했으면 좋겠다", "어떤 식으로 나올지 궁금하다"는 등 유저들 사이에서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새봄, 게임시장 꽃피울 신작은?

게임3社, 3色 온라인게임 신작 '공격 앞으로'

김건모, '프레지던트' OST 참여 '화려한 컴백 예고'


[티브이데일리=김민정 기자] 가수 김건모가 KBS 2TV '프레지던트' OST에 참여해 화제댜.


김건모는 '프레지던트' OST '내 모습을'을 짙은 감성과 특유의 목소리로 불렀다. 이번 곡은 가슴 절절한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가 잘 버무려진 곡으로 이승철의 '인연', 김범수의 '보고싶다',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등을 작곡한 윤일상과 작사가 김영아가 만들어 냈다.


OST 제작사 측은 "'내 모습을'은 김건모의 절제된 표현력이 슬픔과 아련함을 동시에 선사한다"며 "유민지(제이)와 장인영(왕지혜)의 테마를 잘 표현한 곡으로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내 모습을'은 드라마를 통해 먼저 공개되고 이후 23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야동보는 고릴라 '고리롱' 세상 떠나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야동보는 고릴라'로 유명한 서울동물원의 간판스타 '고리롱'이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리롱은 지난달 20일부터 급속도로 건강이 악화돼 거동이 불편하더니 이달 10일부터는 자리에 드러누워 일어날 줄 몰랐다. 수의사들이 링거를 통해 영양제를 투여하는 등 회복을 위해 노력했지만 18일 마지막 숨을 놓았다.

추정나이는 49세. 사람으로 치면 80~90세의 나이로 천수를 누린 셈이다.

1968년 고향 아프리카에서 서울동물원의 전신 창경원(현 창경궁)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이래 고리롱은 서울대공원의 간판스타로 군림해왔다.

딴청을 피우다가 관람객들을 향해 갑작스레 흙이나 자신의 변을 던지는 등 장난끼 많은 모습은 40여년 동안 널리 회자됐다.

관람객들에게는 늘 즐거움을 선사했지만 삶 자체는 신산했다.

로랜드 고릴라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종이어서 몸값만 10억원을 웃돈다. 최근에는 멸종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 밖으로의 반출이 금지됐다. 이때문에 서울동물원으로서는 '번식'이 화두였다.

2004년 현재의 아내 고리나와의 합사는 '2세만들기 프로젝트'의 시발점이었다.

하지만 창경원 시절 열악한 환경 탓에 양쪽 발가락을 절단한 '장애 고릴라'에게 2세 만들기는 수월치 않았다.

양육강식의 법칙이 고스란히 적용되는 동물세계에서 장애를 갖고 있는 약자일 수밖에 없었던 고리롱은 고리나와 변변한 사랑 한번 나눠보지 못했다.

서울동물원이 지난해 2월부터 강남 차병원 비뇨기과 박정원 교수와 함께 시작한 로랜드 고릴라 2세 만들기 프로젝트는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당시 고릴라들의 적나라한 애정행각을 담은 비디오를 시청하게 해 고리나와의 짝짓기를 유도하기도 했다. 2세 만들기는 실패로 끝났지만 '야동보는 고릴라'라는 애칭은 이때 생겼다.

담당사육사 박현탁 주무관은 "돌부처 같은 수컷 고리롱에게 원인이 있다"며 "아내 고리나가 나뭇가지를 머리에 꽂고 몸을 부비는 등 고리롱에게 애정공세를 펼치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큰 눈을 꿈뻑이며 먼 산만 쳐다보는 고리롱의 모습에 사육사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후세를 전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고리롱은 6개월 뒤 박제된 모습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서울동물원은 앞으로 한달 동안을 애도기간으로 전해 옛 간판스타에 대한 예우를 갖췄다.

루머 무성한 '아이폰5', 어쨌든 가격은 싸다?

조철희기자]
올 여름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 아이폰5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그 기능과 형태, 가격에 대한 갖가지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이달 초 값싸고 작은 모델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 뒤로도 슬라이드 아웃 형식의 키보드가 탑재된다거나 크기가 작은 '나노' 혹은 '미니'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떠돌았다.

이에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소식통을 인용해 거의 모든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같은 루머와 논란 때문에 아이폰5에 대한 스마트폰 시장의 관심과 열기는 더욱 뜨거워 졌다.

글로벌 IT 전문매체들의 최신 보도를 종합하면 일단 아이폰5는 올 여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다른 루머의 진위 여부는 둘째 치고 일단 기존 모델보다 출시 가격이 더 쌀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애플이 구글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 업체들과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기존 고객을 지키기 위해 가장 매력적인 수단인 가격 인하 전략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거의 모든 루머를 반박했던 NYT의 취재원도 제조원가 절감을 통해 저가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수 매체들도 아이폰5는 아이폰4의 출시가보다 낮은 가격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아이폰4의 출시가는 32기가 모델이 299달러였다.

크기 축소 논란도 가격 인하 가능성 때문에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떨어지려면 크기와 기능이 축소돼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한 이들이 많았던 것. 전문가들은 그러나 크기 축소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크기를 줄인다고 값이 싸지는 것도 아닐뿐더러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애플이 이를 감수할 리 없다는 지적이다.

크기 축소 루머는 저가 모델인 '나노'나 '미니' 아이폰이 나올 것이라는 루머까지 이어졌다. 이 모델은 크기가 아이폰4보다 3분의2에서 절반 정도로 줄어들고 가격은 200달러를 밑돈다는 것이 루머의 공통된 부분이다. 메모리가 작은 스트리밍 모델이라는 얘기도 나왔다.

또 대만 웹사이트에서 처음 퍼진 슬라이드 아웃 형식의 키보드 탑재설은 전망이 엇갈린다. 그동안 터치스크린 키보드로만 사용하는 데 불편을 느낀 사용자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애플이 이같은 점을 개선할 것으로 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 폰 사용자들이 키보드가 없는 아이폰으로 갈아타는 것을 꺼리는 점 등을 고려해 시장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애플이 승부수를 띄우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은 키보드가 없어 이메일을 보내기가 힘들어 비즈니스맨들에게 어필하지 못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NYT는 가상 키보드 사용을 꺼리는 이용자들을 위해 오히려 아이폰5 모델에서는 음성 인식 기능을 강화해 보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스티브 잡스 애플 CEO도 슬라이드 아웃 키보드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폰5는 배터리 수명이 늘어나고, 얼굴 인식 기능이 있으며 스크래치가 덜 나는 쪽으로 향상될 것이라는 점에선 대부분 전망이 일치한다. 또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메모리 저장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전해졌다. 스크린 크기도 기존보다 다소 커진 4인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남자 왜 만나?”…103세 ‘모태솔로’ 할머니

[서울신문 나우뉴스]

“장수비결은 남자를 만나지 않은 것”

결혼은 커녕 남자와 단 한번도 연애를 한 적 없는 103세 ‘모태솔로 할머니’가 장수의 비결로 평생 남자를 만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의 한 요양센터에서 103번째 생일을 맞은 영국인 글레디스 고프 할머니는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장수비결을 묻지만 남다른 점은 2개 밖에 없다.”면서 “평생 남자를 만나지 않은 것과 무슨 일이 있어도 식사를 거르지 않는 점”이라고 말했다.

고프 할머니는 1997년 여동생 에드너가 사망하기 전까지 함께 살았다. 역시 평생 솔로였던 여동생과 고프 할머니는 보통 자매보다 더욱 끈끈한 관계였다. 여동생 생전에 두 사람은 홍콩, 스위스 등 전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여행을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고프 할머니는 “결혼이나 연애에 옭아매어 있지 않으니, 남자 때문에 골머리를 썩는 일이 한 번도 없었다.”면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인데 나는 평생 혼자 지냈기 때문에 불필요한 고민을 해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대신 할머니는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식도락을 즐긴 점을 장수비결로 꼽았다. 할머니는 “어디를 가든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을 먹었다.”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식사를 꼭꼭 챙겨먹었기 때문에 이 나이까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할머니의 간병인 샤론 롤슨은 “글라디스 할머니는 남자친구는 한번도 사귀어 본 적 없지만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정말 매력적인 여성”이라면서 “할머니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장수하길 바란다.”고 소망을 말하기도 했다.

한국 교민 5000명 거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6.3 강진

한인 피해 확인 안돼..시내 진출입도로 불통
국제공항폐쇄, 전기·통신 두절, 병원 등 붕괴

뉴질랜드 남부에 있는 크라이스트처치에 21일(현지시각) 발생한 지진으로 최소 65명이 사망했다고 존 키(Key) 뉴질랜드 총리가 발표했다.

사망자 중 한국 교민이 있는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크라이스트처치를 여행 중이던 한국인 관광객 4명이 호텔 파손으로 내부에 갇히면서 구조요청을 해왔다고 뉴질랜드 주재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크라이스트처치에는 약 5000명의 한국 교민이 거주하고 있다.

키 총리는 이날 "지진이 발생한 오늘은 뉴질랜드 역사상 '최악의 날(darkest day)'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진으로 65명이 죽었으며 사망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현지 일간 뉴질랜드헤럴드는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진으로 교회를 비롯한 각종 건물이 무너지면서 버스 2대를 덮쳤다고 전했다.

크라이스트처치에 사는 제이든 케이틴(Katene)은 "이번 지진으로 제대로 서 있는 건물이 거의 없고 뒤이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더 컸다"며 "길거리에 널브러져 있는 사람들이 많으며 이중 다수는 죽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봅 파커(Parker) 시장은 “지진이 나자 내 몸이 내동이쳐졌다”며 “창 밖에는 무너진 건물이 만든 먼지 구름이 피어올랐다”고 말했다.

지진 피해를 본 니컬러스 헥스톨씨는 “집안 곳곳에 균열이 발생했고 TV가 파손됐다"며 "이웃집에서는 벽돌담장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지진 피해 수습을 돕겠다는 호주와 미국 정부의 제안을 수락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진원이 도시에서 약 5km 떨어진 곳의 지하 약 4km 지점이라고 밝혔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지난해 9월4일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이래 수백 차례 여진이 계속됐다. 당시 지진으로 막대한 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일부 부상자도 나왔지만, 사망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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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클럽 탈퇴 회원 집단폭행한 10대

탈퇴한 회원이 기존 회원들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집단폭행한 인터넷 동성애 클럽 소속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동성애 클럽을 탈퇴한 회원이 클럽의 다른 회원들을 욕하고 다닌다며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공동상해)로 백모군(1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폭행에 가담한 나머지 클럽회원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로 고교 중퇴자인 이들은 2003년경 인터넷 포탈 사이트에 만들어진 `즐거운 XX`, `루시XX` 회원들로 `한 번 가입하면 탈퇴가 불가능하다`는 클럽규약을 어기고 험담을 한다며 지난해 12월 서울 신림동 일대에서 탈퇴한 회원 허모씨를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허군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옷을 벗기는 등의 가혹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허군이 클럽 게시판에 다른 회원의 행실을 비방하는 글을 올리자 백군 등이 "마지막으로 한 번만 보자"며 허군을 불러내 폭행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집단 폭행에 가담한 이들과 허군은 매주 정기적으로 종로 등지에서 `정모`를 통해 만나 노래방이나 모텔 등에서 동성애를 해왔다"고 밝혔다.

한지우, 뮤지컬 男과 땅콩키스 공개 ‘입에서 입으로’

한지우, 뮤지컬 男과 땅콩키스 공개 ‘입에서 입으로’

[연예팀] 배우 한지우의 땅콩키스가 공개돼 남성팬들의 질투를 사고있다.

2월24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될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에 출연한 한지우는 멤버들과 함께 대학로의 한 공연장에서 뮤지컬배우들과 함께 ‘단체미팅’에 나섰다.

이날 최고의 킹카 뮤지컬 배우 윤길과 커플이 된 한지우는 방울토마토, 초코과자, 땅콩 등의 음식을 복불복으로 골라 입에서 입으로 옮기는 게임을 위한 복불복 재료선정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땅콩을 선택했다.

한지우커플이 작은 땅콩을 입에서 입으로 옮기는 아찔한 장면을 지켜보던 무한걸스 멤버들은 옆에서 지켜보기만 해도 조마조마, 아슬아슬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2월24일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무한걸스 시즌3’에서 방송되는 ‘단체미팅’편에서는 무한걸스 여섯 멤버는 뜨거웠던 미팅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에브리원)

박유천-가희, 다정한 커플샷 공개돼 네티즌 '술렁~'


[연예팀] JYJ의 박유천과 애프터스쿨 가희의 다정한 과거 사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6년 전 박유천과 가희'라는 제목으로 박유천과 가희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얼굴을 마주보거나 몸을 감싸안는 등 연인을 연상케하는 과감한 스킨십을 하고 있어 네티즌들이 술렁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너무 다정한 거 아니냐"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는가 하면 "정말 친해 보이는데", "박유천은 미모의 여성과 외제차 등 모든 것을 가졌다", "안 가진 것이 없네" 등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가희는 첫 솔로 미니앨범 '돌아와 나쁜 너'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2011년 2월 21일 월요일

카멜로 앤서니, 결국 뉴욕 닉스행

앤서니
미국 프로농구(NBA)의 스타 플레이어 카멜로 앤서니(덴버)가 결국 뉴욕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덴버의 지역신문인 덴버포스트는 뉴욕이 덴버로부터 앤서니와 천시 빌럽스, 쉘든 윌리엄스, 안소니 카터, 레날도 벌크만을 받는 대신 윌슨 챈들러, 레이먼드 펠튼, 다닐로 갈리나리, 티모피 모즈코프와 함께 뉴욕의 2014년 1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 골든스테이트의 2013년, 2014년 2라운드 지명권, 그리고 현금 300만달러를 덴버에 넘기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뉴욕은 앤서니라는 천군만마를 얻으며 플레이오프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22일 현재 동부컨퍼런스 6위에 머물러 있는 뉴욕은 빌럽스-앤서니-아마레 스타더마이어로 이뤄지는 새로운 '빅3'를 형성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하게 됐다. 반면 덴버는 뉴욕에서 주전급으로 뛰던 젊은 선수들인 챈들러, 펠튼, 갈리나리를 영입하며 새로운 리빌딩에 나서게 됐다.

지금까지 앤서니를 놓고 뉴욕, 뉴저지, LA레이커스 등이 치열한 쟁탈전을 벌여왔으나 결국 뉴욕의 승리로 영입 전쟁이 마무리 됐다.

英 언론, “FA컵 성공하려면 청용 아껴라”

[스포탈코리아=런던(영국)] ‘이청용은 볼턴 원더러스의 키맨’.

볼턴이 이번 시즌 FA컵에서 성공하려면 이청용을 아껴야 한다. 영국 언론의 지적이다. 지난 주말 풀럼을 누르고 FA컵 8강에 진출한 볼턴을 위한 진지한 조언이다.

영국 볼턴 지역의 일간지‘볼턴 뉴스’는 풀럼전이 끝난 직후인 20일 밤(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이청용을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시킨데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다. 대표팀에서 복귀한 이청용은 FA컵 32강 재경기와 16강전 선발 명단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 체력적인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이청용을 걱정하는 내용이다.

이청용은 아시안컵을 마친 뒤 무릎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지만 9일 터키와의 평가전에 다시 소집됐다. 이에 볼턴의 오언 코일 감독은 부상 중인 선수를 혹사한다며 대표팀 차출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코일 감독은 이청용이 2009년 여름 이적 후 제대로 휴식을 취한 적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의 체력 상태를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자신도 이청용이라는 카드를 쉽게 포기하지는 못했다. 리그 경기에 출전시킨 것은 물론이고 FA컵 두 경기에도 연속으로 선발 출전시켰다. 볼턴 뉴스는 이 부분을 꼬집었다. 케빈 데이비스와 스튜어트 홀든, 요한 엘만더 등 주전 선수들은 두 경기 중 한 경기를 쉬며 체력을 비축한 반면 휴식이 필요한 이청용은 그러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어 볼턴은 남은 시즌 이청용의 맹활약이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그를 아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FA컵 결승에 진출한다면 그가 최고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팀 내 핵심선수임을 다시 한번 인정했다.

한편 볼턴의 FA컵 8강 맞대결 상대는 버밍엄 시티로 결정되었다. 경기는 오는 3월 13일 자정(한국시각) 버밍엄 시티의 홈 구장 세인트 앤드류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