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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21일 월요일

英 언론, “FA컵 성공하려면 청용 아껴라”

[스포탈코리아=런던(영국)] ‘이청용은 볼턴 원더러스의 키맨’.

볼턴이 이번 시즌 FA컵에서 성공하려면 이청용을 아껴야 한다. 영국 언론의 지적이다. 지난 주말 풀럼을 누르고 FA컵 8강에 진출한 볼턴을 위한 진지한 조언이다.

영국 볼턴 지역의 일간지‘볼턴 뉴스’는 풀럼전이 끝난 직후인 20일 밤(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이청용을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시킨데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다. 대표팀에서 복귀한 이청용은 FA컵 32강 재경기와 16강전 선발 명단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 체력적인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이청용을 걱정하는 내용이다.

이청용은 아시안컵을 마친 뒤 무릎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지만 9일 터키와의 평가전에 다시 소집됐다. 이에 볼턴의 오언 코일 감독은 부상 중인 선수를 혹사한다며 대표팀 차출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코일 감독은 이청용이 2009년 여름 이적 후 제대로 휴식을 취한 적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의 체력 상태를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자신도 이청용이라는 카드를 쉽게 포기하지는 못했다. 리그 경기에 출전시킨 것은 물론이고 FA컵 두 경기에도 연속으로 선발 출전시켰다. 볼턴 뉴스는 이 부분을 꼬집었다. 케빈 데이비스와 스튜어트 홀든, 요한 엘만더 등 주전 선수들은 두 경기 중 한 경기를 쉬며 체력을 비축한 반면 휴식이 필요한 이청용은 그러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어 볼턴은 남은 시즌 이청용의 맹활약이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그를 아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FA컵 결승에 진출한다면 그가 최고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팀 내 핵심선수임을 다시 한번 인정했다.

한편 볼턴의 FA컵 8강 맞대결 상대는 버밍엄 시티로 결정되었다. 경기는 오는 3월 13일 자정(한국시각) 버밍엄 시티의 홈 구장 세인트 앤드류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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