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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20일 일요일

라왁·바탕가스, 바닷가로 휴가 여기는 어때요?

플라야 트로피컬 리조트(왼쪽), 아쿠아티코 리조트.
 

일년 중 가장 덥다는 삼복이 모두 지났는데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아직 여름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사람이나 한가한 이 즈음에 휴가를 떠나는 실속파를 위한 상품이 출시됐다. 번잡하지 않으면서도 늦여름 휴가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필리핀의 라왁과 바탕가스를 추천한다.

필리핀 라왁은 한국인들에겐 생소하다. 필리핀 사람들조차도 “그 곳이 어디지”라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조용하면서 가족이나 연인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받아 왔다. 더구나 한국에서 3시간 30분이면 닿는 짧은 비행시간, 보라카이나 푸켓보다 훨씬 맑고 아름다운 해변, 럭셔리한 리조트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라왁은 상상 이상의 만족을 안겨준다.

필리핀 북서쪽 일로코스 노르데주에 위치한 라왁은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힌다. 15세기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탓에 곳곳의 스페인 건물들과 많은 역사적인 유산이 낭만적이면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라왁은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도 유명하다. 이곳에는 마르코스 생가 외에도 마르코스와 이멜다의 여름궁전으로 쓰였던 말라카냥이 보존되어 있다. 계획적으로 자연 상태를 보존한 탓에 국제공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국내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라왁의 최대 볼거리는 사람의 손때가 묻지 않은 원시 자연이다. 현지 주민들은 바다는 보라카이나 팔라우보다 훨씬 맑고 깨끗하다고 자부한다. 이곳의 해변 모래는 다른 남국의 모래사장과 달리 거뭇거뭇하다. 발가락을 비집고 들어오는 감촉에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몸이 살짝 떨린다.

라왁은 특급 리조트가 많다. 그 중에서도 플라야 트로피컬 리조트는 최근 최송현과 이파니의 섹시화보 촬영지라는 점이 밝혀져 급부상중이다. 필리핀 루손섬 최북단의 일로코스 롤테에 위치한 플라야 리조트는 고급스러운 오리엔털 인테리어로 치장돼 있고 풀빌라의 경우 플라이빗 풀과 작은 정원까지 갖춰져 있어 마치 나만의 고급별장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지난해 11월에 개장해 시설이 깔끔하며 종업원의 서비스가 좋다.

SM투어에서 4박5일에 136만9000원에 상품을 내놨다. 리조트 앞바다에서 배로 바로 출발해 30분 정도 가서 스노클링과 낚시 등을 즐기는 호핑투어를 비롯해 마르코스 별장 등 라왁의 각 명소를 둘러보고, 해변관광, 마닐라 나이트투어, 리조트내 웨딩촬영 등 다양하고 편안한 행사 등이 포함돼 있다. 문의 02-3210-0011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2시간 정도를 달리면 바탕가스에 위치한 라이야 해변에 닿는다. 바탕가스는 이전엔 서핑, 낚시로 유명했지만 최근 약 10㎞의 해변 일대가 개발되면서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등 각종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리조트로 변신했다. 여러 개의 리조트 중 가장 각광받고 있는 곳은 아쿠아티코 리조트. 발리나 보라카이의 초특급 리조트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다. 객실에서 창밖으로 바라보면 눈앞에 해변이 펼쳐진다. 문을 열면 전용 수영장이 있고 수영장에서 2∼3만 걸으면 바로 바다를 만난다. 이곳에서 해수면을 붉게 물들이며 지는 석양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시간이 정지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최근 이곳 지역은 신혼부부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한국 관광객의 숫자가 늘고 있다. 특히 아쿠아티코 리조트는 해외여행 커뮤니티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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