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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26일 토요일

女心 녹이는 드라마 속 '버럭 종결자' BEST 3

박신양-조권-김수현, 까칠한 매력의 '버럭 종결자'

[투데이코리아=유정선 기자] '까도남'. 일명 까칠한 매력을 가진 남성들이 요근래 여성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도도하고 차갑지만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지닌 그들이기에 미워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듯, 요즘 드라마에선 '까도남'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현빈 역시 '주원앓이' 붐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얻었었다.

현재 방영되고 드라마 속에서도 현빈 못지 않은 '까도남'을 찾아볼 수 있다. 까칠하지만, 내 여자에게만은 한없이 '올인'하는 반전 캐릭터에 여심이 술렁이고 있다. 한 여성 시청자는 "시도 때도 없이 '버럭' 하지만, 한번 빠지면 그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을 것"이라며 '까도남'에 빠진 이유를 설명했다.

대표적인 버럭 종결자로 불리는 박신양은 '싸인'을 통해서 특유의 '버럭' 연기를 또 한 번 선보이고 있다. 극중 완벽주의 법의학자로 등장한 박신양은 여자 후배 고다경(김아중 분)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까칠하면서 무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여성 후배에게 서슴없이 '꺼져'를 남발하는 대담성을 선보이다가도 위기의 순간엔 흑기사로 변신해 사건을 처리하는 늠름한 모습에 환호가 이어졌다. 최근에는 '싸인'이 20%에 달하는 시청률로 인기 상승세를 타자, '버럭신양'이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버럭 종결자로 쐐기를 박았다. 인기 상승세엔 버럭 캐릭터가 제대로 한몫했다.

자상한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 김수현도 잠깐이나마 까칠함을 발산했다. 극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삼동이 잠시 방황하며 '까도남'으로 외도한 것. 밝고 긍정적인 예전과 달리 툭툭 내뱉는 까칠한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힘든 와중에도 짝사랑 상대인 고혜미(수지 분)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 '진정한 까도남' 탄생이라며 호평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삼동의 색다른 매력을 느낀다"며 반색했다. 엘리트적인 역할을 맡아온 김수현은 '까도남' 변신으로 연기에도 물이 올랐다는 평가도 얻어내며 '일석이조' 효과를 누렸다.

'귀여운 버럭' 캐릭터도 있었다. 가수 겸 연기자 2AM 조권은 시트콤을 통해 버럭 조권에 도전중이다. 극중 윤승아의 환심을 사기 위해 '트집잡기', '괴롭히기' 등의 전략으로 독특한 까도남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깝권' 이미지로 사랑을 누렸던 조권의 까칠한 연기에 색다른 매력도 느껴졌다. 네티즌은 "깝권에 이어 까도권이다"라며 "버럭해도 결코 미워할 수 없다" "자꾸 빠져든다"며 지지를 보냈다.

자꾸 큰 소리를 지르며 '버럭' 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그들. '까도남'의 옷을 입고 있는 '버럭 종결자'들이 드라마 속에서 매력만점 캐릭터로 등장해 여심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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