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소프트의 온라인게임 '릴온라인'. 릴온라인은 '너의 생명을 걸어라'라는 슬로건으로 공개 초기 당시 높은 퀄리티의 비주얼과 게임성으로 유저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던 정통 MMORPG이다. 초기 단독 서비스 도중 게임포탈 한게임에 퍼블리싱이 결정되며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릴온라인은 최근 '배틀 로한'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적용, 독립된 서버내에서 유저들의 자유로운 대결을 진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반지의 전쟁에서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명칭인 로한, 배틀 로한을 통해 릴온라인은 또 한번의 전성기를 맞이하려 하고 있으며 최근의 온라인게임의 추세이기도 한 자유로운 유저들의 대결의 장을 통해 유저들이 단순한 사냥이나 레벨업이 아닌 실제 전투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하려 한다. 배틀 로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자.
진정한 강자를 가린다! 배틀 로한
배틀 로한은 기본적으로 유저 대 유저들의 전투, 즉 PVP만을 위한 공간이다. 때문에 일반 게임서버의 필드와는 달리 레벨차이와 장비의 차이에 따른 결과가 아닌 동등한 시스템상에서의 캐릭터 컨트롤과 전략 및 전술의 활용이 승패의 관건이 된다. 또한 기존 유저와 배틀 로한만을 즐기는 신규 유저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해 파티 단위의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릴온라인의 특징이기도 했던 타격감 등의 액션성과 손맛을 100% 이상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개발사의 전망이다.
배틀 로한에서는 기본적으로 레벨 40을 초기값으로 설정, 게임을 시작하게 되며 해당 직업군의 트레이너를 통해 전직을 할 경우 보너스 스페이터스를 받아 올릴 수 있게 된다. 생성된 캐릭터는 로비를 통해 전투 파트너를 결정하게 되는데 로비는 마치 그리스 시대의 웅장한 양식의 건물들이 등장하기에 마치 전투 직전의 전사들의 긴장감을 게임에서도 느낄 수 있게 된다. 로비에서는 장비류의 아이템을 판매하는 상인과 기타 전투에 쓰이는 소모품들을 판매하는 상인, 그리고 최초 생성된 캐릭터의 전직과 스킬 북을 판매하는 트레이너 NPC 등이 등장하게 된다. 특이점은 일부 아이템을 무료로 판매하기 때문에 유저들은 자신의 기호에 맞는 아이템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
아이템의 구입까지 완료한 유저는 배틀 로한 관리자 NPC를 통해 원하는 게임의 채널을 선택해 전투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NPC와의 대화를 통해 상황판이 생성되며 채널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채널을 선택, 간단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는데 이 정보는 전투의 유리한 지점을 차지할 수 있는 초기 자료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숙지해야 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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