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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20일 일요일

[리뷰] 피파 11(FIFA11)

반차 (Wanzers한국에서는 축구 열기가 겨울이 가까워졌어도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2010년은 남자 성인대표팀의 월드컵 16강 등극과 투지 넘쳤던 8강전의 아쉬움이 앞서 온데 이어, U-19 여자축구대표팀의 여자월드컵 4강 등극과 U-17 여자축구대표팀의 우승이 또 이어지면서 한반도는 축구의 열기에 그야말로 불탔던 한 해였다. 게다가 한일전까지 눈 앞이라, 이런 기세는 재방송만 보며 지내도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축구에 대한 관심이 폭증한 이 때, EA는 자사의 대표 축구게임인 'FIFA' 시리즈의 최신작인 'FIFA 11'을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했다. 전통대로 PC를 시작으로 PS3, Xbox360, PSP용이 지난 9월 30일부터 발매되었으며, PS2 버전도 오는 10월 21일에 나온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대부분의 현행기로 다 나오는 셈이라, 축구 팬이라면 자신이 가진 플랫폼에 맞춰 사 즐길 수 있다.
게임이 다양한 플랫폼으로 나왔기 때문에 각각의 플레이 환경에 따라 볼 수 있는 비주얼과 사운드는 어느 정도 차이가 난다. EA에서는 표준화된 공정으로 게임을 개발해 포터블 기기인 PSP와 이전 세대 콘솔인 PS2 외에는 PC, PS3, Xbox360 버전 모두가 거의 비슷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다만, 당연하게도 PC판은 시스템 사양에 따라 플레이 환경이 변화된다. 가급적 고사양과 컨트롤러가 있는게 유리하다.

▲ 유명한 선수들은 현실 속 그 모습에 거의 근접했다. (유명하지 않다면...)
축구는 기본적으로는 스포츠로 볼 수 있지만, 과거부터 전쟁 못해 한 맺힌 나라들의 해원을 책임졌던(또 개전도 일으켰던) 것이기에 여느 게임보다 몰입해 즐기는 팬들이 많은 경기다. 때문에 어중간한 경기내용은 현실 세계에서도 비난받기 십상이고, 게임 역시 퀄리티 문제가 게임의 명운을 가르는 요소다. 또 매년 시즌이 이어지면서 바뀌는 클럽, 대표팀 로스터 업데이트도 중시하는 사람이 많다.
매년마다 변화가 많은 리그가 있다 보니, FIFA 시리즈는 자연스럽게 연식별로 게임이 발매되는 게임이다. EA에게 있어서는 매년 주기적으로 수금을 가능하게 해주는 알찬 캐시카우이기도 한데, 그래서 그런지 만들 때 공 들이는 것이 보통이 아니다. 애시당초 FIFA 라이센스를 통으로 잡은 것도 그렇고, 스타 플레이어들의 얼굴과 체형을 스캔해 게임 캐릭터에 접목시키는 것도 보통 정성이 아니다.
특히 이번에 나온 FIFA 11은 2010년 월드컵이 끝나고 지는 별과 뜨는 별이 게임 속 로스터에 영향을 미친 경우다. 또 프랜차이즈 차원에서 표지모델을 정하는 등의 일련의 프로모션도 동반해 진행되었기 때문에 실제 게임 속에서 보는 내용이 현실 세계의 리그전과 크게 다를 바 없다. 그래서 추가된 여러 게임플레이 모드가 더욱 더 반가울 따름이다.

▲ 모션패턴이 풍부해져 몸싸움이 일어나는 빈도가 더욱 잦아졌다.
멀티플레이나 게임시스템적인 측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던 FIFA 10을 계승해 큰 변화는 없다. 어찌보면 플레이 스타일이 지난해에 익숙해진 것을 굳이 고치지 않아도 돼 딱히 튜토리얼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게임에 쉽게 익숙해질 수 있다. FIFA도 가끔은 플레이 스타일 자체를 뒤흔드는 변화를 주는 경우가 주기적으로 있는데, 올해는 그 시점은 아닌 모양이다.
변화가 없다면 없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정작 게임 안으로 파고 들어가면 전혀 그렇지 않다. PS3와 Xbox360 등 현행기 버전에 들어간 '퍼스널리티 플러스'가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가장 빼어난 그래픽 환경 안에서 360도 드리블과 같은 멋진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또 PC 본연의 멀티태스킹 기능과 매니저 모드를 결합해 즐긴다면 그 때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도 변모하는 경향도 있다.
결국 게임을 즐기는 사람 입장에서는 '재미'라는 요소가 게임의 가치를 결정한다. 그런 부분을 감안하자면, FIFA 11의 등장은 PC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한 해 동안 즐길 제대로 된 게임이 나타난 셈이다. 앞으로 당분간 국제적인 축구 이벤트가 있기에, 유명 리그들의 최신 로스터가 더해진 FIFA 11로 축구에 대한 열정을 달래는 것도 축구 팬으로서는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다.

▲ 현존 최고의 PC용 축구 게임은 단연 'FIFA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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